20대 어느날 늦은 퇴근으로 저녁 먹을시간도 없이 퇴근을 했다.
몸은 천근만근 배는 고프고 귀찮아서 삼각김밥을 사와서 주린 배를 채웠다.
우걱우걱 맛으로 먹기보다 배를 채우고 있는데 전화 한통이 왔다.
친정엄마에게 걸려온 전화....
여느때처럼 일상 이야기를 하고 전화를 끊었다.
마져 다 먹지 못한 삼각김밥을 입으로 밀어 넣는데...
눈물이 뚝뚝 흘렀다.
아 ... 다 때려치우고 ....
집에가서 따뜻한 밥에 엄마가 해준 따끈한 된장국 한그릇 먹고 싶다!!! 라는 생각을 하며...
매일 먹을때는몰랐는데...
집떠나고 나니 그어떤 식당을 가서 먹어도 엄마가해준 된장국맛이 나지 않았다.
지금도 우리엄마 음식중 가장 맛있는 음식은 구수한 된장찌개이다.
아마 지치고 힘든 20대 엄마의 따뜻한 된장국은 나의 삶의위로가 아니였을까싶다.
아무말 하지 않아도 나를 믿고 응원해주는 엄마의 따뜻한 된장찌개....
오늘은 친정엄마에게가서 따끈한 된장찌개 만들어 달라고 부탁 해야겠다.
맛난 된장 찌개 먹고 힘내서 또 열심히 살아 가야지...
나도 승윤이에게 열심히 살아갈수 있는 힘이되어줄수 있는 음식을 만들어 주고 싶다.
내가 20대 힘들고 지쳐 있을때 따끈한 엄마의 된장 찌개만 생각해도 힘이 나는것처럼....
엄마표 된장찌게가 최고죠. 입에서 침이 막 나오네요.
엄마표 된장찌개는 언제 먹어도 맛있는거 같아요. ㅎ
저도 결혼하고도 쭉 엄마랑 가까이 살아서
제주로 오게된지 두달인데 엄마음식 그리워요 ㅜ
걸어가면 갈 수 있는 곳에 지냈을때는
일한다고 자주 가지도 못했는데
비행기씩이나 타고 가야하는 곳에 오니
외롭고 슬퍼지는거 같아요..
아이구 정말 먼곳이라서 더욱 그리우실거 같아요.
아마도 음식과 엄마 둘다 그리워 지실거 같아요.
제주도생활 화이팅 이셔요 오랜지님 ^.^
엄마가 해주는 음식이 최고죠~!!
전... 아이에게 추억의 음식 만들어주긴 틀렸네요 ㅠㅠ
지금도 할머니는 요리사라고 그런답니다 ㅋㅋㅋ
헤헤 그래도 나중에 따님도 엄마 음식이 그리울거예요.
저희 친정 엄마도 음식은 영 젬뱅이이신데...
요 된장찌개는 기가 막히게 끓이 시거든요. ㅎㅎㅎ
해주던 음식을 먹는 입장에서..
이제는 음식을 대접해주는 입장으로 오버랩되어지는 모습이
절로 상상이 되어지네요...
잘 보고 갑니다.
정말 이제 해주던 음식을 먹는입장에서 음식을 대접하는 입장이 되었다는 말씀에 깊은 공감이 되네요.
좋은 하루 되세요 ^.^
역시 엄마의 음식은 맛뿐만아니라 지친 마음의 힘이 되어주죠
러브흠님도 승윤이에게 그런 엄마가 되실거에요^^
엄마의 음식은 사랑이 들어가서 그런가봐요.
아이들 생각하며 맛난 밥 먹고 힘냈으면 좋겠다는 생각.
그래서 더욱 그리고 좋은거 같아요.
진짜 어느 맛집도 그리운 엄마 음식은 어떻게 대신할 수 없는 것 같어요....ㅋㅋ
맞아요 정말 늘 그리운 엄마의 음식 !!
엄마가 해주신 음식은 맛도 있지만 사랑도 있지요.
힘나는 된장찌게 아들도 원할거에요^^
가즈앗!!
그렇죠 힘나는 된장찌개를 원하겠죠?
아이가 늘 힘이 될수 있게 맛있게 끓여 줘야 겟습니다. ㅎㅎㅎ
(jjangjjangman 태그 사용시 댓글을 남깁니다.)
호출에 감사드립니다! 즐거운 스티밋하세요!
감사합니다. 짱짱맨 !!!
와 이건 뭐 어느 맛집 음식보다 더 생각납니다 ^^
우리 소통해요
https://steemit.com/@sullijun
엄마가 해준 정성스런 음식이 최고지요!!!
아... ㅠㅠ 판다양은 엄마표 김치찌개가 저랬어요.
판다양도 너무 먹고 싶어서 눈물 흘린 기억도 있어요ㅠㅠㅠㅠ
요새도 가면 김치찌개는 필수로 먹네요 ㅎㅎㅎ
아 !! 판다양님 정말 그마음 알거 같아요.
엄마 음식이 먹고 싶어 눈물이 나는 그마음... ㅠ.ㅠ
힘들때 가장 생각나는데 엄마 음식이더라구요.
그거 먹고나면 아무것도 아닌일이 될수 있는것처럼요. ㅠㅠ
안녕하세요^^
엄마라는 단어만 보고 들어도
마음이 짠~~해요.....
아이를 키우다보면 더욱이 엄마보고싶단
생각도 들고^^
저는 가까이 살면서도 보고싶어 전화하곤
하는데^^ 편하게 수다떨수있는 유일한
내편인 엄마목소리 듣고나면
육아에 지친 내가 치유가되는지 힘이나곤
하죠^^
힘내세요 화이팅입니다^^
정말 엄마는 살아가면서 큰힘이 되어 주시는거 같아요.
늘언제 맛난 음식도 해주시고 세상에 내편이 있다는게 위로가 되기도 하구요..
남편하고는 또다른 내편이시죠 .ㅎㅎㅎ
댓글 감사합니다. ^^
즐거운 하루 되세요 ^.^
저도 늘 어머니의 음식들이 생각납니다 ㅜㅜ 어딜가서 먹어도 어머니의 맛을 따라가는곳은 없죠~ 오늘도 힘차고 행복한 하루 되세요~^^
어머니 음식만큼 정성이 들어간 음식도없지요. ㅎㅎ
먹고나면 기분 좋아지는 음식. ㅎㅎ
즐거운 하루 되셔요 주니님
갑자기 엄마밥이 먹고 싶어지네요 ㅋㅋ
엄마밥은언제 먹어도맛있죠 !!
늘그리운 엄마밥
아~ 지난 기억이지만 눈물....ㅠ
지금이야 덜 하지만 정말 20대땐 사회생활하면서 집생각, 엄마생각 정말 많이 한듯 ...분명 흠이도 승윤이에게 그런 존재일꺼야^^
따뜻한 엄마의 된장찌게...
20대 좀일찍 사회생활을 시작해서 아마 더욱 엄마품이 그리웠던거 같아요. 헤헤
저도 우리엄마처럼 승윤이에게 그런존재가 되어 주고 싶네요.
즐거운 하루 되세요 ^.^
엄마가 해주는 음식은 묘함 힘이 있는것 같아!
힘내자 화이팅!!!
그쵸 !! 엄마가 해주는음식은 힘이 있어요
언제나 힘이되어주는 음식 !!
언니도 즐거운 하루 되어요 ^.^
엄마가 끓여주는 된장찌개에는 특별할것도 없는 평범한 재료인데
왜 내가 끓인것보다 더 맛있늘까 몰라요~
엄마의 정성과 손맛 때문인가봐요
저도 엄마가 끓여주는 된장찌개가 그립네요
엄마의 정성과 손맛이 들어가서 그렇겠죠?
그 정성스런 손맛이 살아가면서 그리울때가 있는거 같아요. ㅎ
즐거운 하루 되세요 ^.^
노래 가사가 참 와닿네요. ㅎ
즐거운 하루되세요 ^.^
늘 그리운 엄마의 음식~
저도 오늘따라 어머니가 해주시던 된장찌개가 생각나네요~^^
맞아요 정말 엄마의 음식은 늘 그리운거 같아요. ㅎㅎㅎ
집에 내려가시면 어머니께 해달라고 졸라 보셔요. ㅎ
어머니도 좋아하실거예요. ㅎ
아ㅠㅠ 엄마 손맛나는 된장찌개가 그리워요 엉엉 저는 찌개중에 된장찌개가 제일 어렵더라고요 아무리 해봐도 제가 만들어서는 그맛이 안나요...
아이한테 이런 음식, 나중에도 생각나는 음식 많이 해줘야할텐데 좀더 분발해야겠습니다!! 히힛
시간이 지나면 되지 않을까요?
구수하고 진한 된장찌개 ㅎㅎㅎ
저도 사실 엄마처럼 하려고 흉내내도 안되더라구요. ㅎㅎ
역시 엄마의 노하우는 쉽게 배울수 있는게 아닌가봐요. ㅎ
아ㅜㅠ 저희엄마표음식이 생각나네요~ㅠ 전 엄마가 해주시는 김치말이국수를 제일 좋아해요. ㅜ 먹고싶네요
김치말이 국수 !!!
정말 맛있을거 같아요 !더운 여름날 김치말이 국수 한그릇이면 뚝딱 해결할수 있을거 같은데 !!
삼각김밥 같은걸로 대충 끼니를 떼울때
가끔씩 서러울때가 있죠ㅠㅠ 특히 엄마생각이 날때!
엄마가 맛있는 집밥을 차려줄때만큼 포근하고 행복한건 없는것같아요
엄마의 사랑이 담겨서 더 맛있게 느껴지는것같기도해요 ㅎㅎ
그니깐요 걍 끼니 떼울때 왜케 엄마 생각이 나는건지..
20대에는더했던거 같아요.
엄마의 사랑이 고팠던거겠죠/ ㅎㅎㅎ
즐거운 하루 되셔요 제이빈님
저도 타지생활 4년차...ㅠ_ㅠ
엄마품이 문득 그리울 때가 많아요.
집에만 가면 외식보다 집밥을 찾게되고...
힁.....ㅠ^ㅠ
그쵸 타지생활 4년차이면 엄마품이 그리울때인거 같아요.
오늘도 힘내자구요 노아님 ^^
크~ 승윤이에게 기억에 남을 된찌를 한상 올려주시졉+_+
승윤이엑 기억에 남을 된장찌개 만들어 보겠습니다.
크흐..........멋진 어머니시네염+_+
힘들 때 저도 엄마가 해준 음식이 더 생각나는 거 같아요ㅠㅠ 오늘도 화이팅입니다:D
힘들때 엄마의 음식만큼 큰위로도 없는거 같아요.
즐거운 하루 되세요 ^.^
저는 할머니 밑에서 자랐는데요 한번씩 할머니가 해주던 된장찌개 , 소풍때 마다 직접 만들어 주시던 김밥이 너무 너무 생각이 나네요
할머니가 해주시던 된장찌개 김밥이 hee4552님의 소울푸드 이신가봐요.
늘 먹을수 없어 더욱 그리운거 같아요.
즐거운 하루 되세요 ^.^
어머니의 음식이라 한번 생각해봐야겠어요 ㅎㅎㅎ 사실 저희어머니가 음식을 ...
러브흠님 즐거운 하루보내세요^^
냐하하하하 우부님 .ㅎㅎㅎㅎㅎㅎㅎ
승윤이도 나중에 우부님처럼 말할거 같아요. ㅎㅎㅎㅎㅎㅎㅎ
즐거운 하루 되세요 ^.^
어릴때는 몰랐던 엄마가 해주시는 집밥의 맛.
아이를 키우는 지금도 친정부모님이 해주시던 음식은 늘 그립더라구요.
저는 요리솜씨가 없어서 그럴수있을까 싶지만 ^^;; ㅎㅎ
러브흠님은 충분히 힘이되는 사랑의음식을 만들어주시는것 같아요.
아이키우면서 엄마밥 생각이 더욱 나는거 같아요. ㅎ
나중에 우리 아이도 엄마가 자주해주던 사랑이 듬뿍 담긴음식을 그리워 할거에요. ㅎㅎ
즐거운 하루 되세요 미미님 ^.^
자취생활을하셨었나봐요..
저는 직장생활하고있으면서도 부모님과 한집에살아서 힘들게 야근하고 들어가면 밥먹었냐고 물어봐주고 밥상차려주시는 어머니가 항상 집에 계시거든요...
러브흠님 말씀듣고 보니 전 엄청난 행운아였네요ㅎㅎㅎ
일찍이 집떠나서 생활해서 밥챙겨 먹기가 쉽지 않았던거 같아요.
항상 밥차려주시는 어머니가 있다는건 정말 행운이거 같아요 슈퍼유양님 ^.^
전 20대때.. 부모님과 함께 살아 징글징글하게 부딪혔던 기억이 있는데..
결혼 후.. 그때가 사무치게 그립게 느껴지는 날이 있더라고요..
그러고 싶지 않아도 자연스레 철들게 해준 결혼과 출산..
럽흠님과 비슷한 기억은 아니지만 .. 똑같은 엄마의 손맛이 그리워 지네요~
저도 엄마랑 같이 살면 엄청 부딪히는데 떨어지면 그렇게 효녀가 되네요. ㅎㅎㅎ
그래서 엄마품 떠나서 더욱더 엄마를 찾고 그랬던거 같아요.
결혼과 출산하면서는 정말 엄마 생각이 많이 났어요.
옆에 계시다는것이 참 감사했어요.
부모님 특히 엄마랑 통화할때 갑자기 울컥할때가 있죠...
그쵸 엄마랑 통화할때 가슴이 저릿저릿할때가 있어요. ㅎ
맞아요^^ 엄마가 해주던 된장찌게에는 집된장에 많은 야채도 안들어 있는데, 참 맛있단 말이에요 ^^
저도 엄마가 그립네요~
그쵸 엄마의 손맛은 무언가를 특별히 많이 넣지 않아도 참 맛있는거 같아요.
늘 그리운 엄마인듯 합니다.
즐거운 하루 되셔요 ^.^
러브흠님 참 글도 이쁘게 잘 쓰시는..^^
전 엄마표 나물반찬들도 나이드니 너무 그리워지더라구요,,
어렸을땐 풀반찬은 절대 안먹었는데..
나물반찬이 좋아질줄은....
러브흠님 예쁜글 잘 보고 갑니다.^^
굿밤되세요!
헤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ㅎㅎㅎ
저도 나물반찬이 좋아질줄은 상상도 못했어요. ㅎㅎㅎ
즐거운 하루 되세요 ^.^
된장찌개는 그냥 음식이 아니라
엄마의 정성이고 사랑이죠..
맞습니다.
엄마의 음식은 정성이고 사랑이예요. ㅎ
"어서 와서 밥먹어"
"...어......엄마....밥은....?"
(어릴 때)저만 이런 경험이 있는건가요... ㅠ ㅠ
밖에서 한참 놀고 있을 때, 더 놀고 싶은데, 빨리 들어오라는 엄마의 성화에 집에 가보면, 거의 저런 상황...^^;;;
씻는 시간 까지 계산 해 호출 해주신 어무이...^^
(지금은 저와 제 아내가 그러고 있습니다. ^^)
어른이 되고, 부모의 자리에 있어보니, 밥 한끼의 소중함을 더 깊이 알아가는 듯 합니다. 자주는 못가도, 한번씩 고향에 가면, 아들왔다고, 이런저런 음식 준비 해놓고, "니가 좋아하는 ** 했다" 는 말이 어쩜그리 감사하고 따뜻하게 느껴지는지.... 엄마표 밥상은 사랑맞습니다. ㅠ ㅠ
그러니깐요 니가 좋아하는 음식 했다 하시면서 내어주시면 집에 가는 피로도 싹 잊혀지는거 같아요. ㅎㅎ
짤이 너무 웃겨요. ㅎㅎㅎㅎㅎ
따끈한 된장찌개를 가족을 위해 끓여봐야겠어요! 주말에 엄마밥 드시러 가세요!
친정엄마와 같이 살고 있어서 친정엄마가 저녁에 끓여 주셨어요. ㅎㅎㅎ
너무 맛있게 먹었네요. ㅎ
맞아요.. 전 떨어져있을때 엄마가 해준 커다란대접의 삼삼한 약한 멸치국수가 그렇~게 먹고싶더라구요..
대구왔을땐 정말 한 대접을 다 먹었더랬지요..
우리아이에게도 엄마의 향기가 나는 음식을 만들어줘야겠다는 생각을 하게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