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게 사진이란..

in #kr-travel7 years ago (edi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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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는 이번 휴가때 찍었던 사진을 정리하느라 꼬박 하루를 보냈습니다.
찍은 사진을 분류하고 마음에 들도록 후보정을 하다보면
어느새 많은 시간이 훌쩍 흘러가 버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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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겐 많은양의 앨범이 있습니다.
물론 앨범 하나 갖지않은 사람은 거의 없겠지만
거의 30여권의 앨범을 갖고있는 것을 보면
보통이상의 앨범을 갖고있는 듯 싶습니다.

지금이야 전자액자에 핸드폰 갤러리 기능 좋겠다
뭐하러 사진을 직접 출력하는 수고로움에 많은 돈을 들이는지 모르겠다고 말할 사람들이 더 많겠지만
사진에 있어서 만큼은 아날로그 방식을 더 좋아하는 제게
어쩌면 출력이라는 부분으로 얻어지는 사진 한 장이라는
결과론적인 아날로그 방식을 얻기 위함인듯 싶습니다.

지금도 필름카메라와 닮은 전자카메라에 전자프린터를 사용하면서..
어찌보면 말도 안 되는 이야기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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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장의 사진을 담기위해
셔터스피드와 조리개를 조절하고 상황에 맞는 감도의 필름을 선택하던 필름카메라에서의 정성과 노력의 결과를
이제 DSLR을 거쳐 미러리스 카메라로 이어지는 전자카메라를 사용하면서 손쉽게 수백수천장을 메모리카드에 담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때로 의미없는 사진을 쉽게담고 액정을 통하여 바로 확인할 수 있는 결과물을 쉽게 지워버리는 지금이 훨씬 편하다는 사실을 몸으로 느끼고 있지만
아버지가 물려주신 Nikon F3 필름카메라로 복잡한 방법으로 불편하게 사진을 담는 행동이 더 소중하게 느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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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과물을 위해 3대나 되던 프린터는 이제 2대로 정리하였지만
아직도 필름카메라가 주던 그 감성을 표현할 방법은 없는듯 싶습니다.
이는 프린터의 문제가 아닌 제 자신에게 강제 주입한 감정적 문제인 듯 싶지만
전자카메라로 사진을 담는 행위를 계속하는 한 절대 벗어날 수 없는 숙제가 될 듯 싶습니다.

세상이 제가 생각하는 것보다 너무나 빠르게 발전해 나아갑니다.
비교적 적응을 잘 한다고 생각함에도 불구하고 지금의 속도를 따르기도 버겁다는 생각이 들 때면
제게 사진이 주는 의미를 생각해봅니다.

천천히.. 그러나 너무 느리지 않게
가볍지 않게 정성을 다하여
피사체에 대한 이해를 카메라를 통하여 내 눈에 담아
한 장의 사진으로 표현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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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속으로 생각하는 한 장의 사진을 담는 행위처럼

내가 행할 행동 하나에 맞는 속도와

내가 만나는 사람에 맞는 조리개로

나만의 마음속 셔터를 눌러

멋진 한 장의 사진으로 남기고 싶은 것처럼..

오늘도 마음만은 '자유사진기고가'이고 싶은 @sochul의 잡생각이었습니다.

월요일..나만의 앵글로 멋진 한 주 시작하시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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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찍는걸 즐기셨던 아빠덕분에 어릴적 사진이 다른 친구들에 비해 많은 편이에요~ 사춘기가 되면서 아빠 사진의 모델이 되는걸 거부하면서 그 이후의 사진은 많지 않지만요~ 남는건 사진 뿐이란 말이 괜히 있는건 아닌것같아요~ 기억은 희미해지지만 사진 한장으로 마치 추억을 다시 가질수 있는듯한 기분도 들어요~ 오늘은 오래간만에 앨범을 다시 꺼내봐야겠어요~ ^^ 소철님의 오늘도 인생의 앨범에서 행복한 하루로 남기를 바래봅니다~ ^^

울 로사리아 자매님도 사랑스러운 딸을 모델로 삼으셨던 아버님 덕분에 인화된 추억집을 많이 갖고계시군요 ^^
평생모델인 아내와 아들의(이제 자꾸 도망다니지만) 사진이 하나하나 채워져가는것이 이제는 제 인생이란 사진책을 채우는 행동이란 생각에 이제 중단할 수 없는 그런 일이 되어버렸습니다.

'기록은 기억을 지배한다'라는 카피문구처럼
오늘도 저의 기억을 살리기위해 열심히 담으러 다녀봐야하겠습니다~

울 로사리아 자매님도 멋진 월요일 되시라고 한장 찍어드림으로 시작합니다~ 찰칵! ^^

v^^v
그렇지 않아도 한장 찍어주실것 같아 쌍브이하고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ㅎㅎㅎ 오늘도 스멘~~ ^^

3S be with you always~ ^^v

와대단하십니다 ^^매번 앨범사서정리해야지 하면서 못하고 있었는데 ... 반성하게 됩니다 ^^

에이 @eunstar님 반성하실것까지 ㅎㅎ
시간내서 조금씩 정리하다보면 추억도 같이 정리되실거라 추천해드려요.

하지만 사진 한 장 마다 담겨있는 나만의 기억을 더듬다보면 앨범정리에 한참 걸릴 수 있는 즐거운 단점은 있답니다~^^

월요일..나만의 앵글로 멋진 한 주 시작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이제 출근하려는데 소철님 글을 봐 버렸네요~^^ 저만의 앵글로 멋진 인생 촬영하러 가야겠네요. 근데 어쩜 저리 꼼꼼하실 수가 있죠? 정말 대단하시네요. 진짜 앨범은 저렇게 정리해야 보고싶을 때 볼 수 있는것 같아요. 사진, 책처럼 디지털보다 아날로그가 더 좋은게 몇가지 있네요~^^소철님도 즐거운 한주 시작하세요!^^

해피맘님 오셨다~^^
ㅎㅎ 출근부터 하루종일 매초 매분이 모두 우리네 인생이 담겨있지요.
어찌보면 특별한 순간이라 말하는 여행지에서의 모습보다도 매일의 일상을 어떻게 사진기에 담담기위해 어떤 눈으로 보느냐는 것에 더 큰 의미가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오늘도 나의 인생사진을 담기위해 열심히 뛰실 해피맘님을 응원하고 싶습니다 찰칵찰칵! ^^

아~~ 그리고 아무리 디지털액자가 좋더라도 아날로그의 사진 한 장이 제게주는 정감은 절대로 대처할 수는 없지 싶네요 ^^

tip!

빌보님 팁까지 주시다니 감사합니다 ^^

놀랍습니다. 다 뽑으시다니.......
사진찍기를 좋아하는 사람으로써 많은 공감을 합니다. 아무리 샤프하고 쨍한 렌즈가 있어도 오래된 1.8 F 50mm 기본 단렌즈로 찍는 사진들이 저에겐 가장 특별하네요 ^^

저는 액자에 넣거나 벽에 붙일 사진 외에는 뽑지 않는데, 그 이유가 @sochul님처럼 저리 관리할 자신이 없어서 입니다. 일단 디카를 쓰니 찍는양이 너무 많고, 그중에서 골라내는 작업이 스트레스가 되더라구요. 그래서 대신 Google Photo에 무수정 사진을 전부다 업로드하고, Chrome Cast로 TV에 플레이되게 하는 방법으로 사진을 보고 있습니다. 편리하기도 하고.. 티비를 틀면 마치 액자처럼 사진들이 나오는것도 재미있어요. 아니면 아이패드로 봅니다. 클라우드에 올라가있어서 한국에있는 가족들하고 공유하기도 편하고... 제 상황에는 잘 맞네요.

하지만 특별한 앨범 한두권 가지고 있으면 참 좋을텐데. 저같이 게으른 사람도 앨범을 관리할수 있는 획기적인 방법이 있으려나요^^

허걱! 게으른 사람이라고 해놓고 이렇게 다양한 방법으로 이미 사진을 즐기고 계시면서..
베어님은 욕심쟁이 우후훗~ ^^

베어님도 사진을 꽤나 좋아하시는 듯 싶습니다. 표준 단렌즈 영역을 가장 선호하시는 것을 보면 말이죠. 되려 악마의 줌렌즈를 사랑하는 제가 실상 더 게으른 사람이죠 ^^

저는 되려 베어님께 전자기기로 플레이하는 사진틀기 방법을 배워야할 듯 싶지만..
저 또한 장비를 쓰는일을 등한시 하게되네요 ^^

@sochul 님 항상 친근한 리플 감사드립니다 ㅎㅎ
제 카메라가 크롭바디라서 50mm를 85mm 처럼 쓰고 있습니다. ^^;;; 풀바디 사고싶은데 카메라로 돈벌것두 아닌데 그런데 큰돈 쓰는것은 자제하려고 하고 있지요....
주어진걸로 최대한 해내는것이 더 재밌는것 같아요.

나중에 용돈벌겸 영국 여행하는 한국인들 스냅사진 찍는일 해보고싶은데, 그땐 하나 장만해야겠습니다.

구글포토는 캐주얼하게 사진을 즐기기에 정말 편리한데, 헤비 유저들에겐 만족스럽지 못할것 같습니다. 다음에 포스팅 한번 해보겠습니다. ^^

역시 베어님도 크롭바디 ^^
저도 미러리스 크롭바디랍니다.
풀프레임으로 가고싶긴 했는데 무게에 대한 부담감과 렌즈군 선택으로 인하여 쉽사리 넘어가지 못하다가 결국 다시 후지필름 미러리스로 넘어오게 되었습니다. ^^
후지논렌즈의 경우 모두 크롭바디를 만듦에도 불구하고 렌즈군에는 모두 풀프레임 기준으로 표기하여 헛갈리지만 16-55, 50-140 두가지 렌즈를 사용하고있답니다.
단렌즈가 좋은데 줌렌즈의 악마의 유혹에서 아직 벗어나질 못하고 있으니 저도 아직 제대로 된 마인드의 진사는 아닌 모양입니다. ㅎㅎ

이렇게 카메라에 대해 얘기나누니 이 또한 즐겁지 아니한가? 라는 생각이 듭니다 ㅎㅎ

@sochul 줌렌즈라해도 고정 조리개면 충분히 좋다고 생각합니다. 16부터 140까지 모든 레인지를 커버하시려는 @sochul님의 야망이 엿보입니다 ^^ 50-140 정도 되는 줌렌를 빌려서 써보았는데 정말 신나더군요.. 야외에서 이것저것 땡겨서 찍는 재미!

저는 캐논 DSLR인데, 렌즈 욕심은 나지만 잘 참아내고 있습니다. 고정조리개 줌렌즈 하나 쓰고싶어서, 캐논 축복이라는 렌즈를 하나 샀는데요, 무거워서 집에 모셔두고만 있네요. 다시 중고로 팔계획입니다. ^^;;;

종종 사진이야기도 나눠요. ㅎㅎ

시골에 계신 어머님께 손녀사진 좀 인화해서 같다드린다는게 1년이 넘게 못하고있었네요... 님 글읽고 오늘 몇장이라도 출력해서 드려야겠네요. 영감주셔서 감사합니다. ^^

@soul-factory님 저와 처음이시네요.
지금 막 팔로우 하였답니다~
스팀잇에서 자주 뵙게요 ^^

조그만 핸드폰 속 사진이지만 따님이 아주 예쁘네요. 어머님께서 많이 보시고 싶으신 마음 이해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

잘 보실 수 있게 큰 사진으로 손녀사진 많이 인화해서 가져다 드리세요. 어머님께서 정말 좋아하실 것 같습니다 ^^

앨범컬렉션이 대단하십니다..^^
30여권이라니...ㅎㅎ

늘상 하던짓이라
어느덧 찍고 뽑고 하다보니 어제 한 권 더 더해져이제 30권도 넘게되었네요^^
아마 살아갈 날이 더 많을테니 더 늘어나겠죠? ^^
고맙습니다~

@sochul님의 부지런함에 놀랍고 한편으로 부럽습니다 ㅎㅎ결혼선물로 캐논셀피라는 기계를 받았는데 사용을거의 안했습니다 ㅎㅎ소철님 글보니 오늘 아들사진좀 뽑아봐야겠습니다^^감사합니다.

오~~셀피
저도 갖고있었던 녀석입니다.
많은양의 사진이 아니라면 손쉽게 인화할 수 있는 셀피 적극 추천하는 기종이죠 ^^
이참에 @hyeok님도 하나씩 소중한 기억들을 인화하시며 소환해보시기를 추천합니다~

정말 취미가 다양하시네요 ㅎㅎㅎㅎㅎ

저기 쌓여 있는 앨범 만큼이나 감성적으로 풍요로운 하루 되시길 :)

ㅎㅎ 취미가 넘 많아서리 걱정이죠.
이게 관심을 이리저리 두는 저의 습성 때문인가봅니다.
그러다보니 진득하니 한 우물만 제대로 파는 분들을 보면 정말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죠.

뭐 이제는 제 자신의 습성에 맞춰 이렇게 여기저기 기웃기웃하는 것이 버릇되어 나름 이러한 생활에 재미를 느끼며 살아가고 있답니다. ㅎㅎ

알티뽀님의 하루도 재미진 날 되시길..

놀라울 정도로 앨범이 많으세요
저는 앨범이 한권도 없어요 ㅎㅎ;;
아날로그 사진이라는게 사진 한장을 현상하기 까지 많은 과정을 거치게 되잖아요
그 과정 동안 이 한장의 사진에 대해 많은 것들을 생각하게 되는거 같아요
더 좋은 결과물을 얻기 위해 노력 하기도 하고 사진에 담은 장면을 보면서 그 순간을 다시 생각해 보기도 하고요
이런 과정 속에서 또 다른 행복감을 찾게 되는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

엇! 앨범이 정말 한 권도 없으시다니 제 글을 수정해야하겠는데요!

맞습니다 사진 한 장을 출력하기까지

'에잇! 왜 이렇게밖어 담지 못했지'
'아! 참 잘 찍었다'

는 혼자만의 이야기를 사진을 보며 참 많이 떠들게 되는듯 합니다.
이 모든것이 혼자만의 만족이긴 하지만
제 나름의 만족의 세계를 여행하는 것도 나쁘지는 않네요 ^^

누구하나 알아주는이 없다하여도 결과물을 인화하고 앨범에 정리하고 난 뒤에는 항상 무언가를 완성했다는 혼자만의 만족으로 자아도취되는 제 자신의 모습을 보면서 그래도 지금이 좋다는 생각을 하게 되네요 ㅎㅎ

아침부터 소중한 댓글 고맙습니다~

멋지시네요~^^
저는 늘 생각만 하던것을 실천으로 옮기시다니

. < 저도 사진찍고 남기는걸 엄청 좋아하는데
앨범을 만든다~만든다 마음만 갖고
정작 실행에는 못옮기고 있네요 ㅜㅜ

ㅎㅎ 로미님 큰 앨범말고 작은 앨범으로 하나 만들어보세요.
아마 금방 또 한 권의 앨범을 만들고 싶어지실겁니다.
이게 하다보면 마치 책 한 권씩을 만드는 느낌이라 만드는 즐거움이 참 크더라구요. ^^

넵 ~~^0^* 한번 날잡고 실천해 봐야겠어영 >_</
사진이 너무 많아서 어떻게 정리해야할지 고민이긴하지만 ㅎ,ㅎ;;;

우와~ 잘 봤습니다. ^^, 궁금한게 모락모락 생겨 납니다.~ ^^, 다 여쭤 봐야겠어요~ ^^ ( 정말 @sochul 님은 전문분야가 너무 방대하신듯.~ ^^ 합니다. )

어릴적 사진이 거의 없는터라, 큼직막한 사진첩 하나를 다채우지 못하는 어릴적 기록만이 남아 있습니다. 사진을 찍는 걸 뭐 그닥 싫어 하는 것도, 좋아 하는것도 아니었지만, 사실 먹고사는게 쉽지 않았던 터라..^^;

그래서 라도, 아이에 대한 사진은 참 엄청나게 찍고다니는 요즘 인것 같습니다. 물론 스마트폰이라는 참 편리한 도구가 있는것도 큰 몫을 하는것 같습니다. 그래서 일까요. 파일로 참 관리도 쉽고 편리하지만, 아날로그의 역습과 같은 느낌으로 주기적으로 인화도 하고, 포토북도 만들어 차곡차곡 쟁여 두게도 되는것 같습니다. 게다가 몇장 있지도 않은 제 사진들은 모두 포토스케너까지 구입해서, 다시 디지털화를 하고 있으니.. 참 아이러니 하기도 하구요..^^

오늘 아침글도 참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ㅎㅎ 울 궁금증 대마왕님이신 @skt1님께서 제게 무엇이 궁금하실까요~
특별할 것 없는 보통사람인지라 그리 신비로운 면도 없는데 말이죠 ^^
일상의 제 생활을 쓰다보니 이제 스팀잇에서 만큼은 모든것을 공개해서 더 이상 보여드릴 것도 없는데 물어보시면 답변드릴 멋진 이야기가 없어 큰일이겠는데요 ^^

아이의 사진을 담고 또 그곳에 저의 추억을 담다보니 이리 많은 앨범을 갖게되었네요.
그래도 커가는 아이의 키만큼 더 많은 앨범을 갖고 싶답니다.
아직은 같이할 날이 많아 좀 더 열심히 담아주려고요.

@skt1님의 오늘 하루
멋진 일상을 가득 담으실 수 있으시기를 기대합니다~~

저는 매번 앨범을 만들자 결심하고..사진을 정리하다가..하던일도 정리를..ㅋㅋㅋ부지런하시네요 앨범들 부럽습니다ㅎㅎ

헤헤 @uksama님 이게 한 권 한 권 완성해나아가면 또 다시 한 권을 만들고 싶어지더라고요.
첫번째 한 권이 힘들지 막상 시작해보시면 별 것 없답니다 ^^

'기록이 기억을 지배한다'는 카피문구처럼

자신만의 기록을 만들어 보시기를 추천합니다.
소중한 댓글에 고맙습니다~

일단 첫 한권이 가장 어려울것 같네요 @sochul님 말씀따라 일단 다시 한번 시작해보겠습니다. 성공하면 그 내용으로 포스팅도 할께요ㅎ 귀한 말씀 감사합니다ㅎ

같은 사진이라도 디지털 카메라 메모리 속에만 있는 것과 출력해서 앨범에 있거나 액자에 꽂아놓는 것은 느낌이 다르겠죠. 앨범을 만드신 정성이 느껴집니다.

맞아요 브리님 ^^
브리님의 생각이 글로 승화되어 그 느낌을 달리하듯이
담아진 사진이 한 장의 사진으로 완성될 때 그 느낌이 더 나는것이
조그만 노력의 결과가 아닌가 싶습니다.

쓰고나니 브리님 글쓰는게 더 쉽지않은 일인데 비교가 잘못된 것 같네요 ㅠㅠ

무슨 그런 말씀을!
마음을 쏟는 모든 것이 예술이고, 모든 예술은 다 나름의 훌륭함이 있답니다. 서로 비교우위에 있는 게 아니지요. 소철님의 사진들은 예술입니다! :)

ㅎㅎ 브리님께 이런말을 들으니 더욱 기분이 좋은데요 ^^
더 열심히 찍어봐야겠네요~

모아두신 앨범을 보니 짠하네요 ㅎㅎ 추억으로 남게될 사진을 많이 찍어둬야겠습니다.

ㅋㅋ 훈하니님이 짠하다고 하는데 왜 웃음이 ㅎㅎ

특히 훈하니님 연예할때 사진 많이 찍어둬야 합니다~
그래야 난중에 엄마아빠도 이런때가 있었노라고 아이들에게 보여줄 것이 많다는 ^^
애들은 우리가 원래부터 엄마 아빠였는줄 안다니까요~^^

아무리 먹구 마셔두 결국 남는건 사진 뿐이다.
울 때 아재들은 그러구 살아서 공감 합니다.................^^

율님은 사진보다 그 표현을 그림으로 해주실 수 있을테니 더욱 멋질듯합니다.
제게는 그런 손재주가 없어서리..
이렇게 찍사라도 해야 뭔가를 남길 수 있어서리 ^^
율님의 오늘도 좋은날 되셨음 합니다~~

오늘은 출근하지 않아서 찬찬히 포스팅을 들여다 보고있습니다:) 사진을 앨범으로 만들어 놓는다는 것은 또 하나의 추억을 겹겹이 쌓을 수 있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너무 멋지십니다. 생각해보면 어렸을 떄 사진첩은 정말 많은데 갈수록 없어지고 있는게 맞는 것 같습니다. 아니면 찍는 사진은 먹은 음식과 어딘 가에 갔다!! 하는 위치 인증 뿐이지 제 사진엔 사람이..잘 나오지 않습니다. 이제부터라도 사진을 차곡 차곡 찍어 모아보고 싶네요 :) 좋은 글 감사합니다 ★

합빠다이님 찌찌뽕~
저도 오늘 출근 안 해서 ^^
그나저나 댓글 이전에 합빠다이님 라디오 잘 듣고 있답니다~^^
새로운 장을 여신데 축하드려요 아무도 개척하지 않았던 길이라 무척 새롭습니다 ㅎㅎ

기억을 지배하는 기록을 남겨보는 것도 한 사람의 인생에서 즐거운 일이라 생각해요 합빠님 ^^
조금만 아주 조오금만 신경 쓰신다면 합빠님만의 멋진 앨범이 완성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글고..
가아끔씩 합빠님만의 예쁜 사진들도 뽀스팅해주세요~~
모자이크 말고요~~ ㅋㄷㅋㄷ

모자이크 걷어내도록 노력해보겠습니다 :) 좋은말씀 감사합니다^^ 오늘 하루도 평안하게 행복하게 보내시길 바랄께요 ^^

안녕하세요 Sochul님, 여행을 마친 후에 사진을 현상하고 정리하는
기분도 참 좋았던 기억이 나네요. 이제는 컴퓨터에서 혼자 한다는
것이 아쉬운 부분이긴 함니다. 저희도 한번씩 사진을 현상해서 앨범에
보관 을 하는데 정말 좋은 것 같아요. 오늘도 멋진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성민님 댓글에 벌써 기분좋아졌습니다 ^^
그쵸? 여행을 마치고 돌아오고 난 후
앨범정리를 하면서 그때 느꼈던 행복감을 되새김질 해보는 것도 참즐거움의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그런 의미로 그 기분 계~~에속 느끼고 싶음에 제가
이렇게 앨범을 만들어대고 있나봅니다 ^^

또 하늘이 찌뿌둥하지만
성민님의 마음만은 파란하늘처럼 멋진날 되시기를 바라겠습니다~~

네 ㅎㅎ 감사합니다. 지난번에 와이프 놋북일아 제 컴이 포멧되면서
2년치 사진이 날라가 버렸습니다 t.t 한 일주일은 둘이서 아쉬운 마음이
가시지 않게 지냈던 것 같네요. 그래서 그런지 이제는 바로바로 현상을
해 야 겠다는 마음이 들더라구요 ㅋㅋ
항상 좋은 말씀 감사드립니다~~

으아~~ 2년치 기억이 사라지다니!
그 상실감이 얼마나 클지 상상이 되질않네요 ㅠㅠ
역시 전자기기는 오프라인에 비하면 이런 문제점이 있을 수 있기에 100% 믿을 수는 없나봅니다 ㅠㅠ
그나저나 그 많은 추억의 사진들이 조금이라도 남아있으면 좋겠습니다 ㅠㅠ

네 T.T 별 지랄(?)을 다 해봤는데 하드가 날라가서 복구 불능이라네요.
새삼 실감했습니다. 와이프가 실수를 하긴 했어도 뭐하고 하진
못하겠더라구요 ㅎㅎ 그냥 괜찮아 하고 말았지만 저도 무지
아쉬웠습니다. 이제부터라도 미루지 말고 현상을 하리라 다짐하게
됩니다. 감사합니다~~

대단하시네요....~~~

대단하긴 왠걸요 ^^
그냥 즐거웠던 추억을 계에속 담아놓고 싶어하는 마음에 하는 짓이죠 ㅋ~

대단하십니다 저는 찍은사진들 인화만해해놓은 상태인데 ㅠ 시간내서 쏘철님 처럼 앨범으로 탄생시켜야 겠네요

왠걸요 홀릭님 ^^
어떤 사진을 어떻게 배치할지를 생각하며 즐거웠던 기억을 떠올리는것도 앨범을 만들며 느끼게 되는 커다란 즐거움이라 생각합니다.

꼬~옥 만들어 보세요.
만드는 과정 자체가 커다란 즐거움을 드릴겁니다. ^^

와,, 앨범의 수가... 전 디지털 카메라로 넘어온 후부터 앨범 속 시간이 멈춰 버렸네요.
어렸을 적엔 사진들로 앨범이 한권 가득차면 어머니 졸라서 새 앨범 사러 갈 때가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순간이었는데요...
그러다보니 앨범을 열어본게 얼마나 오래 전인지 생각도 안나는 군요.
@sochul 님의 글을 읽고 나니 갑자기 제 앨범이 보고 싶네요.

@skuld2000님의 기억속 앨범들이 오늘은 추억을 가득 불러왔군요.
저의 포스팅이 그 시발점이 됨이 기분좋네요.^^

@skuld2000님 댓글로 인하여 저도 오늘 옛추억이 서린 앨범 한번 꺼내어 보려구요 ^^
고맙습니다~

대단하시네요
저도 참 다양한 분야에 관심이 많아서, 대게 많은 취미의 입문기 정도의 장비를 구입하고 시들해진 취미가 굉장히 많습니다.
그러다 보니 뭐하나 잘하는게 없네요

사진조차도 처음에 케논 400d dslr 입문하고 줄기차게 찍다가 지금은 장농에 있습니다.
꾸준히 계속 사진찍으시는 모습이 멋집니다.

@mattchoi님 저도 별반 다르지 않답니다 ㅎㅎ
조금 더 취미를 즐기는 정도라고나 할까요? ㅋ~
그런데 이것도 상당한 비용이 들어가더라구요 ㅠㅠ 그러나 사진을 찍는다는 행위자체에 큰 행복감을 느껴 사진취미는 아마 평생 가져가지 싶습니다 ㅎㅎ

오늘도 소중한 댓글 주심에 고맙습니다~~

사진이.. 디스플레이 장치로 볼 때와 실제 출력 된 사진을 볼 때 느낌이 다른 것 같습니다. 저도 집에서 사진을 뽑는데요. 확실히 뽑아서 엘범에 넣어두면 훨씬 더 든든하달까.. 뭔가 진짜 사진을 소장한 느낌입니다. 온라인 스토리지에, 스마트폰에 수많은 사진이 있지만 어찌보면 그것들은 변질 되지 않고 영원하겠지만 세월에 비례해서 색이 변할 실제 사진 만큼 만족을 주지 못하는 것 같습니다.

디지털로 영원히 저장될 사진들은 왠지.. 아쉬움이 없다고 할까요. 수많은 사진 중에 하나인 것들이죠.

필름카메라로 한장한장 정성들여 찍고 실제사진으로 보관하는 것의 의미는 지금과 같은 디지털 세상에서 쉽게 느끼기 어려운 것 같습니다.

프린터는 뭐 쓰시나요? 저는 캐논 mg7700 쓰는데.. 유지비 감당이 안되네요 ^^;;;

@pupil님 프린트 기종명이.. 캐논은 CP800, HP는 포토스마트 3380?, 앱손은 L600인 것으로 기억하는데 집에가서 정확한 기종명은 다시 올리겠습니다.

@pupil님 말씀대로 꼬옥 인화를 해서 앨범으로 만들어야지 제대로 된 사진생활을 한 것 같은 느낌은 저 혼자만의 생각은 아닌가 봅니다. ^^

아무리 디지털이 발전하더라도 아날로그가 주는 만족감과 는 확연히 다른지라 이 부분은 어쩔도리가 없나봅니다. 그래도 저도 나이를 먹어 그런지 그 만족도를 포기하고 싶지는 않네요

지금 확인했네요 @pupil님~
HP Photosmart 5520
Epson L800 사용중입니다.
제대로 맞춘게 하나 없네요 완전허당~ ^^

개인적으로 L800이 잉크용량도 A4지 지원도 되는지라 가정에서 출력하기에 스팩은 최고라 생각하고 있습니딘. 가격도 저렴한 편이고요 ^^

필름카메라의 그 감성이란...ㅎㅎ 사진에 사자도 잘모르지만...ㅎㅎ
관심은 많은데 행동으로 잘 이어지지 않더군요... 관련 책도 사서 보기도 했지만...ㅋㅋ
좋은글 잘 보았습니다... 추억에는 정성도 많이 필요한가 봅니다!

ㅎㅎ 독거노인님 오셨군요.

'추억에는 정성도 많이 필요하다'.

추억을 만드는데 들어가는 정성..
그리고
추억을 저장하기 위해 들어가는 정성

이 모든것이 추억을 갖고싶은 제 마음 때문인가봅니다~^^

저도 사진을 찍어서 포토북으로 만드는걸 좋아해요..
뭔가 핸드폰에만 남겨놓으면 매력이 없더라구요..
지인들도 오면 사진첩보는 매력이 있더라구요..
승윤이랑도 가끔은 자기전에 포토북 보면서 이야기를 나누어요..
저때 저랬어. 이때 너가 이랬단 말이지 이러면서요..
최근에 못했는데.. 다시한번 포토북을 만들어야 할거 같아요.
나중에 어마어마한 값어치 일겁니다.
나이가 들면 추억을 먹고 산다는데.. 사진첩이 아마 제일 좋은 추억이지 않을까 싶네요..
잃어버린 기억도 추억하게 만들거 같아요.
오늘하루도 행복한 하루 되시길 바라겠습니다. @.@

러브흠님 자매님만은 포토북 만드는걸 좋아하실줄 알았습니다.
뭐랄까 이상하게 동지의식이 있다고나 할까요 ^^
저희집 앨범은 아들인 한터가 태어난 때와 기 이전으로 나뉩니다. BC, AD처럼 ^^
그래서 앨범 Volume도 그날부터 No1이 부여되었죠 ㅎㅎ
사실 매년 한권의 앨범을 만들어주겠다고 시작한 일이 커져버려 아내용, 저의 습작용 이러식으로 불어나니 삼십권도 넘어버렸네요.^^
이제 욕심을 더 낼것 같은데 얼렁 잉크비라도 벌어야겠네요 ㅋㄷㅋㄷ

와 앨범이 진짜 많으시네요, 저는 이제 막 사진에 입문한 늅늅(뉴비)이에요 ㅎㅎㅎ
@sochul님 앨범을 보니, 저도 나중에 결혼해서 저런 앨범들을 만들고 싶어집니다 ㅋㅋㅋ

한가지 제 자랑을 하자면, 저는 일기를 꾸준히 쓰고 있답니다! 학창시절부터 지금까지 쓰고 있으니 10년이 넘었죠 ㅋㅋㅋㅋ
매 해 노트 한권은 채우는 것 같네요, 죽을 때까지 쓸 생각인데 양이 얼마나 늘어날지 모르겠네요.

사진집 잘 보고 갑니당!! 한주 힘차게 시작하시고, 좋은 일만 가득하길 바라겠습니다. :D

우와~ 일기를 10년씩이나..
그것도 지금도 쓰고 계신다는거죠?
정말 대단하신데요 @lesto님 ^^

이게 매일매일 작성한다는 것이 정말 신실함+성실함이 없으면 불가한 일 인지라 제가 앨범을 만드는 것과 비교할 바가 아니죠.
분명 인생에 있어 큰 선물이 될거라 믿습니다.
향후 일기로 출판하게 되시는거 아녜요 @lesto님? ^^

@sochul
네 아직도 쓰고 있죠 ~_~
하지만 매일 쓰진 못합니다... ㅎㅎㅎㅎ

일주일에 2~3회정도를 쓰고 있어요. 학생시절엔 매일 쓰긴했지만 이젠 잘 안되서 꾸준히 쓴다는 것에 목적을 두고 있지요!

어느새 저녁시간이네요, 저녁 맛있게 드세요! :D

중단하지 아니하고 꾸준히 한다는 사실 하나만으로도 대단한거죠~
저는 레스토님의 일기쓰시는 행동에 대해 그렇게 생각합니다.
이제 말씀대로 저녁입니다.
맛진식사 하셨기를 바랍니다~^^

쌓여있는 엘범을 보면 내 삶의 추억이 쌓여 있는 것 같은 느낌이라 뿌듯하기도 하고 기쁘기도 할 것 같아요:) 부모님께서 제가 아기일 때 사진을 많이 찍어두셔서, 제 엘범이 두 개 정도 집에 있는데... 그 사진들을 볼 때마다 이걸
찍으시던 부모님은 어떤 마음으로, 어떤 표정으로 셔터를 누르셨을지 왠지 상상이 가서 울컥하기도 해요.

내가 좋아하는가나님 오셨네요~ ♡♡ 히~

그나저나 갑자기 사진찍던 부모님을 상상하면 울컥 하신다니 깜놀!
사랑하는 마음이셨을텐데 가나님이 왜 울컥하실지
혹시 가나님의 초상권 때문에?
설마 아니죠? ㅋ~

가나님에 대한 넘치는 사랑의 느낌으로 담아주셨을 사진에 대한 느낌이시겠죠? ㅎㅎ

가나님도 부모님에 대한 사랑의 표현이 넘치시는듯 합니다 ^^

반갑습니다^^ 저역쉬 사진찍는거 엄청 좋아합니다ㅎㅎ 항상 남는건 사진밖에 없어하며~~ 가끔 부모님오셔서 가신뒤 함께찍었던 사진찾아 앨범 만들어 드리면 그리좋아하시더라구요 추억은 인생을 행복하게 합니다. 기억력도 갈수록 흐려지는데 사진만큼 오래 기억될수 있는 게 없지않나 싶습니다^^ 해피 오후되세요~~

@khj1225님 그렇죠 ^^
'기록은 기억을 지배한다'고
우리의 기억에는 한계가 있지만 사진의 기록에는 한계가 없을테니까요~

마침 @khj1225님도 사진 담는것을 좋아하신다니 부모님께 많은 추억 만들어드리시면 어~~엄청 좋아하실거라 생각합니다.
저 또한 가끔 아들녀석이 저를 다른 시선으르 찍어준 사진에 감동받거든요 ^^

댓글의 답글이 늦어 저녁시간이 되어갑니다.
사랑하는 사람들과 맛진 저녁시간 되시길..

저도 아날로그 감성을 더 좋아합니다 ^^
옛날에 어렸을때 엄마아빠가 찍어준 필름카메라 지울 수 없기 때문에 한장한장 신중하고 소중하게 담았던 그때 사진들보면
정말 버릴 사진이 하나 없는 것 같아요~ㅎㅎ
저도 다시 돌아보게되네요 ^^
선팔하게가겠습니다 ♡

네 우리 모두에게 아날로그 감성은 마음 한켠에 디지털 카메라의 편리함에도 불구하고 동경함이 꼬~옥 있는듯 싶습니다.
따로 세상살이는 편리함만 추구하는게 아닌 감정이 주는 그 느낌만으로도 불편함을 충분히 상쇄할 수 있기 때문인듯 싶습니다 ^^

오늘 시간이 허락하시면 아날로그 감성을 찾아보는 그런 시간이 파란님께도 있기를 기원합니다~

사진엔 문외한 이기에^^;;
사진이 갖는 의미를 다시 한번 생각해보게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smallchicken님 댓글 주심에 감사드리며

'기록은 기억을 지배한다!'

라는 광고문구처럼 내가 세세하게 기억하지 못하는 놓치고 싶지 않은 추억을 저의 기억이 따라가지 못했을때 알려줄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함 천천히 만들어보심이 어떠실런지요? ^^

멋지십니다 ~ ^^

@dreamya님 감사합니다~
뭐 저 혼자 좋아서 하는 짓이죠 ^^
그래도 아주 가아끔 방에서 만든 액자를 하염없이 보고있노라면 이 또한 삶을 살아가는 재미가 아닌가 싶은 생각이 듭니다. ^^

핸드폰이 고장나서 사진을 몇번 날려보내고는
인화를 해야하는 필요성을 느꼈었는데...
사진 앨범을 만드신걸 보니 필요성이 더더욱 느껴집니다.
찍어둔 사진이 모두 소중하지만 그 사진들을 다 뽑아낼 수는 없는데
어떤걸 고르고 어떤걸 버릴지... 그걸 선택하는게 참 어렵겠습니다

@cubo님 소중한 댓글 고맙습니다~
소중한 사진을 날려먹으면 정말 난감합니다. 뭐 요즘은 구글 피카손가? 뭐 그런곳에 클라우딩하는 방법도 있음을 알고 있지만 제가 아날로그 타입인지라 그렇게는 안 되더군요 저는 ^^

앨범에 고를 사진은 최초 잘찍었다고 생각하는 사진 전부 그리고 이 곳에 갔었음을 알고 싶은 사진 전부를 모아서 다시 선정하고 탈락시키고를 서너번 반복하고 출력크기를 정하고 출력을 시작합니다.
물론 앨범에 배치하는 것도 시간을 잡아먹는 일이긴 하지만 접착식 앨범을 사용하기에 배치하는 시간은 줄일수 있었습니다.

이 모두 사진현상 후 앨범작업에 이르는 제 개똥 철학이지요 ^^

역시 공이 드는 만큼 시간도 많이 드는 작업이군요.
언제 날잡아서 한번 싹 정리해 봐야겠습니다!
노하우 전수해주셔서 감사합니다! ㅎㅎㅎ

조금씩 하시면 조금씩 완성하실 수 있으실거라 생각합니다 @cubo님 ^^
평안한 밤 되세요~

어릴적부터 사진을찍는걸 극도로 싫어하여 연인과의 사진조차도 몇장되질 않습니다. 과거를 추억하는건 사진이 최고인데 여전히도 꺼려지긴하네요^^;

@healings님 저도 실상 제 사진은 몇 장 되지는 않는답니다.
사랑하는 사람을 담아놓아도 기억을 살리기에는 충분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물론 사랑하는 사람을 예쁘게 담아주는 행위까지 꺼려하시는 것은 아니잖아요 그렇지 않으신가요? ^^

저도 여행한번다녀오면 사진정리하느라바쁜데ㅎㅎ
저도 엘범컬렉션해봐야겠어용ㅎㅎ
팔로우하고 자주찾아뵈어도될까용?😽

@oounding 자매님 저와 처음이신듯 함에 지금 막
팔로우 하였습니다 스팀잇에서 자주 뵈었으면 좋겠다고 쓰려고 했는데 되려자주 찾아뵈도 되냐고 물어보시니 당근입니다 ^^

사진정리하는 시간을 너무 늘여놓으시면 귀찮은 일이 되기 십상입니다.
그래서 개인적인 추천은 여행다녀온 것들이 거의 정리가 끝나는 일주일 후가 딱 좋을듯 싶습니다.
그때 즈음이면 다녀왔던 여행의 기억이 아직 가득한 때라 일정별로 기억이 나실테고 사진을 정리하면서 그곳에서의 느낌을 잊혀지기 전에 다시 한번 더 느껴보시기에 좋은 때가 아닌가 싶어서 입니다.

제가 쓰는 방법이기도 하고요.
실상 저는 그 이전에 정리를 마치는 편이지만 ㅎㅎ

마자용ㅎㅎ
정리하면서 다시한번 그곳에서의 느낌을느낀답니당ㅎㅎ
앞으로많이찾아뵐께용😃

네에~~ @oounding님~~ 🤗

아이들의 사진을 수백 수천장을 가지고 있지만 인화를 해서 사진첩을 만들어 주지는 못하고 있습니다.
한 마디로 엄두가 나지 않더라구요
필름카메라에 사진을 담던 시절엔 인화를 해야 볼 수 있었기에 사진첩이 점점 늘었짐나 요즘은 편하게 모니터로 보고 말아버리니
@sochul님의 사진 사랑이 느껴지는 듯 합니다
저도 조금씩 사진첩을 쌓아봐야 겠습니다.

@recode님 감사한 댓글 고맙습니다.
그나저나 아이디가 레고드신데..
아이에게 기록을 선물해주심이 커다란 선물이 되잖을까 싶습니다.
정리하실때 좀 귀찮은 것은 있지만 만들어놓고나면 나름 정리된 것들을 보며 항상 마음 뿌듯해짐을 느낀답니다.

전자액자의 미니SD카드를 손에 넘겨주는것 보다는 훨 멋쥐지 않을지 ^^

아날로그적 감성 너무 좋아요!
대학 다닐때 포토그래피 수업 듣던거 생각나네요 ㅋ

오늘 스팀잇 가입했는데...
재밌는 포스팅 넘나 많은거 같아요!
보팅하고 팔로우하고 갑니다~~
(맞팔 부탁드릴께요^^)

@rayheyna님 반갑습니다. ^^
이제 막 잠자리에 들려는 참이었는데..

스팀잇에서 @rayheyna님을 만나게 되었네요. ^^
저와 처음이신지라 지금 막 팔로우 하였습니다.

스팀잇은 그 어떤 블로그 보다 우수한 포스팅이 많은 곳입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아마 제가 느끼고 있는 이 느낌 그대로를 느끼실 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

사진앨범, 정말 오랜만에 보는 것 같습니다. 소철님 글을 보니 아버지가 젊으셨을 적 남기신 사진 앨범들을 다시 들춰보게 되네요. 마지막에 쓰신 시같은 문구가 특히 머리에 맴돕니다. 저도 올 해가 가기 전에 앨범 하나 만드는것을 목표로 해봐야하겠네요.

@bbaddaman님 감사합니다.
저도 아버지께서 만들어주신 앨범을 보며 필름흑백사진기로 어줍잖은 사진찍기로 필름앨범 을 만들고 오랜 시간이 지난 후에야 이렇게 앨범을 만들게 되었습니다.

만드는 과정은 생각보다 힘들지 않지만 완성된 앨범에 묻혀있는 기억의 편린들이 주는 느낌이 되려 참 좋답니다. ^^

꼬옥 @bbaddaman님도 한번 만들어보시기를 추천드리며 지금 팔로우 하였습니다. 스팀잇에서 자주 뵙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