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전 봄 날.
잘하지도 못하는 포토샵(버전 7.0)으로,
낯선 이의 눈과 입과 갖은 꽃들을 오려 붙여 만들었었던 것을 가져왔습니다.
세월이 지나 이미지 파일이 많이 우그러들었나 봅니다. 이미지 크기가 다소 작네요. 아쉬운 일입니다.
여하튼, 포스팅 거리를 제공해주신 과거의 나에게 감사의 말을 전합니다. :D
10년 전 봄 날.
잘하지도 못하는 포토샵(버전 7.0)으로,
낯선 이의 눈과 입과 갖은 꽃들을 오려 붙여 만들었었던 것을 가져왔습니다.
세월이 지나 이미지 파일이 많이 우그러들었나 봅니다. 이미지 크기가 다소 작네요. 아쉬운 일입니다.
여하튼, 포스팅 거리를 제공해주신 과거의 나에게 감사의 말을 전합니다. :D
가끔씩 맞닿뜨리는 과거의 내가 고맙기도 안타깝기도 한 시간들을 마주합니다 ^^
벌써 10년이라니, 좀 많이 놀라고 당혹스럽더군요.
그 사이의 저는 하나도 안 자란거 같구요. 와 억울하네요 :-0
하지만 그 그림자도 주인공이 없으면 생길 수가 없죠 ㅎㅎ
좋은 그림 잘 보고갑니닷 :)
저는 사진을 주로 올리는 스티미언이에요. 잘 부탁드립니다!!
그림자 시무룩해지는 말씀입니다 :)
로망님 저도 잘부탁드립니다 :D
몽환적인것이 아주 멋집니다 :-) 10년전 작품임에도
현대적인 느낌이 나는게 정말 맘에 듭니다 @magical-salt 님에 다른 포스팅도 한번 감상해봐야겠어요 :-)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요즘 것도 마음에 드실지 모르겠어요 :0
멋진 콜라주입니다^^
아아아 감사합니다. 그 당시에는 무섭다는 말이나 들었었었는데 말이죠.
세상이 조금은 더 아름다워졌습니다. :)
옴매~ 위를 바라보는 무의식의 피카소식 발로입니까? 이제는 시선을 마주하고 친구야 작으면작은데로, 크면큰데로 인생 별꺼읍다~ 같이가쟤이~ 하셔야 겠네요.. ^^ 잘보았습니다..
쟤네들 이제 화해하는 건가요! 드디어! :)
디지털 꼴라주에서 시작하신 여정이 여기까지 왔군요.
앞으로 이어지는 길이 어디로 갈지는 모르지만 어느 날 되돌아봤을 때 오늘의 @magical-salt님이 웃고 있기를 바랍니다.
그런 멋진 서사가 있는 사람이면 좋겠는데,
꾸준히 그리던 사람은 아니라서 발전도 별로 없고 그러네요;
늘 제가 가진것보다 더 큰걸 봐주셔서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소요님도 늘 즐겁게 창작활동 하실수 있길 희망합니다 :D
콜라주에도 소금님만의 감성이 담겨있는 것 같아요. 누가 봐도 소금님 작품!
그런거 넘 좋은것 같아요 ㅎㅎ 소금님만의 느낌이 확실하고
송이님은 송이님만의 느낌이 확실하고 ㅎㅎ
개성이 뚜렷하다는건 정말 부러운 일입니다 :)
송이님만의 개성을 부러워하는 사람 한명 여기 더있어요 :D
취향은 쉽사리 안 변하는거 같아요. 요즘 그리는 것들이랑 비슷하긴 하더군요 :D
좋게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조만간 10년전 그림들도 풀어볼게요! (이렇게 손쉽게 포스팅을 합니다)
과거의 소금님 감성은 지금과 같은 결이네요 +ㅇ+ 과거의 소금님 작품을 멀쩡히 잘 보관하고 있던 현재의 소금님께도 감사의 인사를 올립니다 :D
솔님.
현재의 저는... 원본은 날려먹고, 방치된 블로그에서 리사이즈된 그림긁어다가 올리는 그저 그런 사람이에요 :'(
다소 낡아보일수도 있는 것을 나쁘지 않게 봐주시다니! 감사합니다 :D
꼬맹이가 말했습니다
"난 흰색이니 무슨색으로든 물들수있어 아름다운 색으로도 말이야 " ㅎㅎ
승질나쁜 그림자가 말했습니다.
"그런데 넌 지금 왜 희끄무레한 색이니? :P "
영리한 꼬마는 말했습니다
"내가 너무 하얀색이면 배경에 묻혀버리자나~~!!"
그림자가 기뻐하며 말합니다.
"나는 그걸 원해!!"
콜라주에 많은 느낌이 내재된 것이 느껴지네요. 좋은 작품입니다.
꽃은 예쁜거니깐 꽃을 심자! 라는 마음으로 만들었던것 같아요...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
저도 과거의 내가 블로그에 올린 뻘 그림들을 뒤적거리며 요새 너무 고마워하고 있습니다. 그때 당시엔 언젠가 이렇게 쓸모가 있을줄 상상도 못했는데 말이에요:)
케이지콘님의 이전 블로그에 저도 감사한 마음이 듭니다.
덕분에 케이지콘님의 예전 그림들도 볼수 있어 좋아요 :D
과거의 제가 그림을 좀 더 많이 그리면 좋았을텐데 말이죠.
예전 블로그 뒤져보는데, 재활용할거리라고는 포스팅 2회분량정도밖에 안남았더군요. 췟 :(
10년전 작품인데도 정말 멋진 작품이네요^^
요즘 그리는 것들보다 반응이 더 좋은거 같아요. 으히히.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
이 매력에 그 많은 리뷰가 작성되었군요 :D 난해하면서 근데 또 귀여움은 뭘까요?
매력있게 봐주시다니... 감사한 마음이 큽니다 :)
실패하는 경우가 많지만, 전 귀여움에 집착하는 사랍입니다!
나도 모르는 나를 남이 발견해주는 일을 경험하면 참 기쁘더라구요.
그림을 보니 그런 생각이 드네요 ^^
조르바님 말씀에 공감해요 :)
특히 상대가 신뢰할 수 있는 사람이라면, 제 자신이 더 괜찮은 사람이 된 기분까지 들더군요 :D
여태까지 봤던 꼴라주 작품 중 손에 꼽을 것 같은 작품이에요! 👍🏻👍🏻👍🏻
우와.. 세상에 이런 과찬이라니요. 감사합니다 :)
십년전 소금님의 작품을 엿볼수있어서 참 좋아요
앞으로 십년후의 소금님 작품도 계속 보여주시길!
진심으로 집착할거예요ㅋ
저도 기린님 글에 집착할거에요. 기린님의 십년 후 글도 궁금합니다!
뭐 십년. 금방 가더군요 :D
10년전부터 메지컬솔트님은
이렇게 오묘한 매력을 간직하신 분이셨군요 ㅎㅎ
지난 과거까지 싸잡아서 칭찬해주시다니, 감사합니다!!! :D
"낯선 이의 눈과 입과 갖은 꽃들"만 있는 줄 알았는데, 저 냥이는 뭔가요? ㅎㅎ
이럴 땐 그림자한테 한 마디 해줘야죠.
"콱! 그늘 속으로 들어가 버릴까 보다!"
눈을 바늘구멍만큼 줄여놓고, 보라색을 탈색시킨 저 고양이가 실은 제가 가장 심혈을 기울였었던 녀석이지요. 언급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브리님.. 그림자가 불쌍해요 :'(
이놈의 그림자는 왜 그리 나를 괴롭힐 까용...
요즘 같은 날씨 동장군도 굉장히 추워할 것 같은데요.
동장군도 벌벌 떠는 날씨관련된 그림 어떤가요... ㅎㅎ
그냥 소금님 포스팅 거리 고민하시는 듯 해서 꺼내봅니다ㅎㅎ
신경쓰지 않으셔도 돼요~!
으아아 아이디어 제공 감사합니다 :)
역시 시의성 있는 주제가 좋긴 한거 같아요. 고려해보겠습니다 :D
소재도 소재지만, 생업과 관련된 일감이 쌓여있어서 원하는 만큼 포스팅을 못하고 있어요. 어흑흑. 이렇게 묻지도 않은 하소연을 합니다 :)
아이고 소금님 일감이 쌓였군요 ㅜㅜ
그럼 일에 몰두 하시고!!
그 일들도 척척!! 잘 진행되기를 진심으로 응원해요!!!
아 맞다. 일해야하는데.... :-0
10년전에도 이렇게 멋진 걸 만드는 능력이 있으셨군요. 전 오히려 그림보다 텍스트에서 더 매직솔트님의 느낌이 느껴집니다. 좋아요!!!
지금은 저런거 못만들거 같아요 :D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조만간 십년전 그림들도 가져올께요.
우려먹기 특집은 좋은것입니다 :)
과거에도 기묘한 느낌의 작품들을 만드셨네요!ㅎㅎㅎ
저는 과거에 그렸던 그림들은 뭔가 민망해서 못올리겠어요.. ㅋㅋㅋ
저는요... 귀여운거 그리는 사람이에요. 정말이에요.... 기묘하지않아요! (절박한 외침)
일러스트님의 과거 그림들도 궁금합니다 :)
모두 바라보는 곳이 다르다는 것이 쓸쓸함으로 다가오네요.
그러면서도 왠지 모를 간절함도 전해져 오는 듯해요. :)
그렇네요. 말씀들어보니 둘이 눈을 못 마주치네요 :)
항상 붙여지내는 동반자적 관계이지만 친하라는 법이 없다는게 또 쓸쓸하게 느껴지긴 합니다. 아. 감정이입해버렸어요 :D
포토샵 7.0... 추억 돋네요.
저도 10년전쯤에 어디선가 다운받은 포토샵 7.0을 썼던것 같은 기억이 날듯말듯 합니다.
저도 예전에 쓰던 블로그 뒤져보면 뭔가 나올것 같은데 그렇게 하기 너무 무섭습니다. 뭐가 튀어나올지 몰라요!!! 분명 이불킥할 각
어마어마하게 기대되는 예고편을 본 기분이에요.
그래서 언제 당근케이크님의 예전 그림들을 볼수 있는 걸까요?! :D
진짜 작품이네요 ! 우와... 멋지십니다 !!
과찬이십니다. 그냥 꽃을 많이 달고 싶었었나봐요 :D
잘 하지도 못한다고 하시기에는 느낌이 좋은데요! 역시 예술은 단순한 기술 그 이상이구나 싶어요! :D
으아아아 예술이라니. 쿠보님 부끄럽사옵니다 :-0
많이많이 그려둘것 그랬어요. 이게 다 미래의 포스팅거리였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