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m the wri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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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years ago in #kr-pen by kimthewriter (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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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이 단편을 몇번이고 반복해서 다시 읽어 보아야겠습니다.
김광석의 노래가 귓가를 후려 칩니다.
"너무 아픈 사랑은, 사랑이 아니었음을"
저는 먼 훗날 다시 보려구요. 담담히 읽을 수 있을 때...
담담히라...
저로서는 거의 15년 정도가 지나도록 삶에 부딛히고 닳고 하다보니 담담해지더군요. 그래서, 그 담담히 읽을 수 있을 때라는 말이 그저 '괜찮음' 으로 이해되지는 않아요.
괜찮아서가 아니라, 애써 눈시울을 붉혀내고 눈물을 짜내려고 해도 한 방울 조차 흐르지 않는 때라서 말이지요. 그렇게 아팠어도 잊고 싶지 않았고, 그러기에 한 때는 모조리 지워버리고 싶었는데도, 정작 눈물 한 방울도 나오지 않을 정도로 시간이 지났을 때는 또 허망하더군요. 그러면서, 제가 남긴 여러 기록들을 찾아보았습니다. ㅋ
예전만 못하더군요. 사랑이 식고 죽어 버린 건지. 아니면, 내가 더 이상, 내가 아닌건지. 설명이 안됩니다. 모르겠어요.
망각은 축복이라는 니체의 말을 인용했던 <이터널 선샤인>이 생각납니다.
그나저나 아내분이 못 보시게 댓글 숨겨 드릴까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괜찮습니다. 첫줄만 지워버리면 괜찮을 겁니다.
'김광석의 너무 아픈 사랑은 사랑이 아니었음을' 을 보는 순간 그만 저도 모르게 저의 손이 보팅을 눌렀네요. ^^;;
들을 때마다 아픈 노래입니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홀] 감상&잡담
YOU by 멜로망스
오늘은 비가 아침부터 예쁘게 내리네요.
제 맘을 적셔주는 곡을 매장에서 선곡하기 좋은 날씨에요.
김작가님 계시는 곳에도 비가 온다면 들어보시길 권합니다 :)
저의 X가 가슴아프게 봤다던 '연애시대' 이야기를 그 때는 들어줄 수가 없었는데..
그녀 마음을 적신 그 이야기가 제겐 그녀로부터 받은 상처로 연결이 되는데...
만에 하나 들을 기회가 있다면 이제는 가만히 담담하게 들을 수 있을까요?
일어날 일도 아니지만 행여 일어난다 해도 모를일이겠죠.
시간은 우리를 어디로 이끄는 걸까요.
그저 오늘을 살다보면 어떤 자취나 의미가 남겠죠~
오늘같은 날은 한바탕 더 쏟아졌으면 좋겠네요 ^^
드라마가 드라마인 이유가 있지 않을까요. 초보인 저는 잘 모르겠네요. 그나저나 음악이 참 좋은데 여긴 비가 그만 그쳤습니다!
음악 너무 좋네요. 잘 들었습니다.
올리신 글을 피드에서 보고
"끝난 줄 알았는데? 뒷이야기가 또 있나보다. 또 슬퍼지면 어쩌지?"하는 생각이 먼저 들었습니다.
그녀에 대해 정리 중이신가 보네요.
그녀를 이렇게 저렇게 규정하시는 것 보니...
더 아프지 말고 잘 정리되시길...
그리고 손예진은 요즘 "밥 잘사주는 예쁜 누나"에서 너무나 상큼한 남친과 잘 지내고 있습니다^^
저에게 손예진은 언제나 은호로 남아 있습니다. 그분이 원치 않더라도 말이죠. 그래서 그런지 발씀하신 그 드라마를 한두 편 봤는데 저에게는 영 어색하게 다가와서 안 보게 되더군요.
드라마를 안봐서 내용은 잘 모르지만, 손예진의 표정이... 설명하신 것과 너무 잘 맞아 제가슴이 다 무너지네요. 전혀 내용을 모르는데도 저 어릴적 일기가 손예진의 목소리가 나레이션으로 흐르는 듯. 손예진이 제일 잘나가~!
언제 한번 보세요. 제가 첫 방영 이후로 지금껏 유일하게 추천하는 한드입니다.
언제한번 ‘오세요’로 읽고 김작가님께 초대받은줄 알고 설렜다는 ㅜㅜ
부군이 계신데 이런 일로 설레시면 안 됩니다ㅋㅋ
아 진짜 김작가님!!! >_<
듣고 싶은 마지막 곡을 듣기 위해서 한 면을 끝까지 돌려야 하는 카세트 테이프처럼 랏소베어를 안고 자는 남자 이야기도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네요. Side A가 있다면 SideB 도 있을까요? 여자의 이야기가 궁금합니다..
side B도 언젠가 올라올 겁니다. 거기서 한번 담을 수 있으면 좋겠네요.
연애시대라는 드라마를 오늘부터 볼겁니다. 김작가님 요즘 정말 미워잉~! 소설을 글로만 만났던 시절이 그립군요. 작가님을 알아간다는게 이렇게 예상치 못한 함정에 빠질거라고는 생각 못 했어요. 막 프랑스에 날아가서 작가님을 만나 원망을, 위로를, 그리고 크게 한번 안아드리고 싶네요.
감사합니다. 저도 그립습니다. 글만 쓰던 시절이...
아내가 떠나가면 어떠한 심정이 될지 예측이 안되네요. 저도 저렇게 후회를 할지, 아니면 그 반대일지.. 해보고 싶지 않은 경험이에요
삶에는 피해야 할 경험이 많죠. 호환 마마 전쟁 기근... 이것도 그중 하나 아닐까 싶습니다.
다소 나이가 느껴지는 단어 네가지 였습니다 ㅋㅋ
사실 저는 저 위에 아는 단어가 전쟁 하나밖에 없습니다. 나머진 뭐죠...
오늘은 아직 끽연실이 없군요! 어쩔 수 없이 이곳에 ㅠㅠ
연애시대는 제가 본 세 손가락에 꼽는 멜로입니다. (실은 남편이 너무나 좋아해서 10년쯤 전에 강제로(?) 시청했습니다. 아마 그것보다 더 오래된 드라마 맞죠?) 멜로를 거의 안보는 편이거든요;;; 근데 분명 재미있게 끝까지 봤다고 생각했는데 저 장면 기억이 안나는걸 보면 뭔가 저 장면이 마음에 안들었던 모양이에요 ㅠㅠ 아님 제 기억력에 문제가 생겼던가..ㅎㅎ
엄청 길게 뭔가를 썼다가 싹 지웠습니다 ㅎㅎ
앞으로 댓글좀 짧게 다는 연습을 하려고요. 이미 너무 기네요.
그냥 한가지, 사람은 언제나 겪어보지 않으면 잘 모르는게 당연한것 같습니다. 그가 늦은 깨우침으로 너무 괴로워하지 않기를, 그리고 언젠가 그에게 "은호"같은 존재가 아닌 그녀의 존재 자체로도 충분히 빛날 수 있는 인연이 생겼으면 하고 바래 봅니다.
2006년 봄에 나왔습니다. 그전까진 영화 시나리오와 단편 소설로 습작하던 제가 이 드라마 덕분에 드라마를 쓰고 싶어졌고 한 달 후 커리어를 시작할 수 있었습니다.
저 장면이 기억나지 않을 수 있는 게 전편 통 틀어서 가장 슬픈 대목이거든요. 알게 모르게 누군가에게는 트라우가 될 수도 있을 겁니다.
원래 그녀는 자체만으로 빛나는 사람이었는데 그의 곁에 있다 보니 빛이 바란 게 아닐까 하는 생각입니다. 언제나 관심과 격려,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남은 하루 잘 보내세요 :)
아, 2006년 봄이면 그래도 방영한지 오래 지나지 않아서 봤던 거였군요! 아무튼 김작가님이 이렇게나 좋아하시는 멜로드라마가 있을줄은 정말 몰랐었습니다! 은근 로맨티스트세요^^
그녀는 빛이 바래지 않았을거에요. 잘 해나갈거에요. 그가 자책할 이유는 없어 보입니다. 아무리 부부라 하더라도 서로 조금씩 도울 뿐, 스스로를 빛나게 만드는 것은 다른 누가 아닌 자기 자신이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멜로는커녕 로코도 안 보는 사람이었는데 유일하게, 그것도 열광적으로 봤죠ㅋㅋ 그나저나 그도 반성할 만한 말씀을 해 주셨네요. 스스로 빛날 수 있는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글쎄요, 반성이라기 보다는.. 성찰이란 단어는 어떨까요? 그 역시 반짝반짝 빛나는 멋진 사람임을 임을, 아직 스스로 그것을 어떻게 빛내야 할지 잘 모르고 있는 것일 뿐임을 기억해 내면 좋겠습니다 :)
성찰 좋습니다. 그러고 보니 '반짝반짝 빛나는'이라는 드라마도 봤던 거 같은데 출판사 얘기였다는 거 빼곤 기억이 안 나네요 ㅋㅋ
연애시대라면,, 주인공이 다시 그녀의 사랑을 되찾아 둘 사이에 낳은 아이와 잔디밭에서 함께 노는 엔딩을 기대해볼 수도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만. 아직 상실의 아픔이 아물지 않은 시점에선, 상상할 수 없는 장면이겠지요.
드라마는 현실의 반영이기도 하지만 현실에선 존재할 수 없는 환상을 그리기도 하죠 :)
소설과 실화의 경계가 애매한 상태에서 뭔가를 말하기도 애매하지만 ㅜㅠ
힘내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에필로그 너무나 가슴 아프네요
만나면 헤어지고 헤어진 것 반드시 만난다는 순리를 믿고 싶습니다
타인에게 상처준 사람은 반드시 부메랑이되어 자신에게 더 깊은 상처로 돌아온다는 것도 믿고 싶습니다
첫 만남 첫 사랑 첫 경험 첫이라는 단어가 혀에서 나오자마자 가슴이 뜁니다
근데 첫 이별 너무나 슬퍼요 시간을 다시 되돌릴 수 만 있다면 아 현실의 벽에서 그냥 마른 눈물만 흘리네요
저기 스러져가는 산철쭉 꽃잎처럼
이래서 한 살이라도 젊을 때 더 많은 경험을 해야 한다고 하나 봐요. 남은 연휴 잘 보내시기 바랍니다.
처음이 있으면 항상 그 다음이 있기 마련입니다. 이제 "처음" 이 지나갔으니 "다음" 도 곧 올 겁니다. 봄 여름 가을 겨울이 항상 반복되는 것처럼.
이별도 반복되겠군요. 역시 안 되겠네요ㅋㅋ
우리 모두는 결국 죽음으로써 어차피 이별을 하게 되ㄴ.....
차마 말을 잇지 못하는...
사자성어에 회자정리라는 무시무시한 말이있습니다ㅜㅜ ㅋㅋ
그 말과 짝을 이루는 거자필반도 있잖아요ㅋㅋ
아~그렇지요~ 근데요 한가지 함정이 있는게요
제 연애 경험에 따르면 돌아와도 다시 헤어지더라는 ㅜㅜ 그래서 그 사자성어는 제 기억속에서 접어두기로 했는데 말씀을 하시네요 ㅜㅜ
전 연애시대를 보지 않아서 잘 모르겠지만
말씀을 듣고 보니
담담한 표정이 아니라
제 눈엔 은호의 표정이 금방이라도 눈물을 쏟아낼것같은 눈빛이네요
이별을 단 한번이라도 해본 사람이라면
은호의 마음이 어떨지..
벅차오르는 감정을 짓눌러가며 담담한 표정을내비췄을지
보고있는 제 가슴이 쓰릴정도네요
소설속 그는
딱 말씀하신 대로입니다. 무리하다 싶을 정도로 애를 쓰는 게 느껴져요. (손예진의 인생 연기였다는...) 시간 나시면 꼭 한번 보세요.
연애시대는 명작이란 얘기만 들었지 보지를 못했어여.
사랑을 떠아 보낸다는건 참 마음 아픈 일입니다.
엄마 내가 출세해서 꼭 호강시켜줄게 ㅠㅠ
띵작입니다. 강추합니다.
이번 소설처럼 먹먹한 소설은 읽은 적이 없는 것 같아요.
지금도 여전히 여운이 가시지 않네요...
굉장히 여운이 남는 side A 네요..
근데 작가님은 "랏소베어를 안고 자는 남자"에 감정이입을 많이 하셨네요. 소설인 그것에..
저도 마지막회를 읽고 슬픔과 분노에 젖었던 기억이...
에필로그를 읽으며, 밝아진 아침에 술한잔 하고 싶어지는군요.
사랑과 슬픔 같은 감정과 달리 분노는 이유를 수반하기에 그것이 해소되지 않는 이상 오래 가지요. 여기서 빠져나오려면 시간이 많이 들 것 같습니다.
시간만으로 해결될순 없겠네요.
그 긴 터널의 끝에 새로움 이라는 상황이 찾아오길...
어떤 이별이든 떠나고 나면 아쉬움과 미련만 남는것 같습니다.
그중에 더한것이 있다면 부부의 이별과 부모형제의 이별이 아닌가 합니다.
모든일은 세월이 필요한것 같습니다. 기다리다 보면 좋은 일이 다시 오겠지요 ^^
윤종신 노래 듣고 가세요..
좋으니 사랑해서 사랑을 시작할 때
니가 얼마나 예쁜지 모르지
그 모습을 아직도 못 잊어
헤어 나오지 못해
니 소식 들린 날은 더
좋으니 그 사람 솔직히 견디기 버거워
니가 조금 더 힘들면 좋겠어
진짜 조금 내 십 분의 일 만이라도
아프다 행복해줘
아...뭐 쓰려고 했는데... 분위기가 안 맞아서 못 쓰겠고...
<연애시대>를 봐야겠습니다...그렇게 명작이라던데....
뭔가 여운이 남는 달까 뒷이야기가 궁금하달까 그랬는데 다음 이야기를 올리셨군요. 저의 경험과는 다른 이야기인데도 저의 이야기라 생각하고 읽어내서 인지 애달팠는데 그 애달픔을 달래주는군요. '그'가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좋은 사람 만나 다시 사랑했으면 좋겠습니다.
제 초5때의 꿈은 무엇이었을까?
빨리 20살이 되는거였어요
20살이면 모든게 다 된다고 생각했던거 같아요
덕분에 잠시 추억에 빠져봤네요
닥터 스트레인지의 능력만 있다면.. 하는 생각 많이 해보셨을 겁니다 다들..
에필로그 잘 보고 갑니다.
손예진~ㅎㅎㅎ 예쁜누나닷
방가방가반가워요
안타깝지만 언젠가는 두번째 사랑도 오지 않을까요.
시간만이 알고 있겠죠.
감상&잡담 그림 간지나는데요?
좀 있는 남자들이네요. ㅎㅎ
외장하드 연결해서 하루종일 정주행해야하나...어린시절, 빵꾸똥꾸는 넘나 귀여웠는데.
저는 본가에서 dvd 가져다가 봐야겠습니다. 지금은 말고 나중에...
저 빨간 곰탱이가 실제로 있었다니....
잉.. 너무 슬퍼요~~
저는 제가 쓴 미약한 글을 써놓고도 혼자 눈물을 훔치는데~
김작가님 글에 지금 카페에서 울어도 되는지 모르겠어요 ㅜ.ㅜ
손예진의 저 모습에서 상대방의 행복을 바라는 마음이 와닿습니다.
울면 산타 할아버지가 선물 안 주셔요...
뚝!!
지나온 길이 넓은 만큼 너는 누구보다도 다른사람에게 너그러울 수 있을거야,
아! 깨달음은 언제나 늦는군요..ㅠ.ㅠ 역주행하러 가야겠습니다..
감정을 느낄 수 있는 것이 글이지요.
아직 보지는 못했지만 벌써부터 기대가 되네요 ㅎㅎㅎ
손예진님은 결혼을 최대한 늦게했으면 좋겠네요 ㅠㅠ
삶은 후회와 깨달음의 연속인것같아요.
글을 보고있자니 저도 더 잘해줄걸.. 그땐 왜 그렇게 행동하지 못했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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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으면서 소름이 ㅠㅠㅠㅠㅠㅠㅠㅠㅠ
연애시대는 정말 오래 기억되는 드라마에요. 조금 이해가 잘 안돼기도 했어요. 왜 말을 못하고 오해를 저렇게 깊게 해야 할까 하면서... 물론 말을 못하는 것이 너무 많고 상황은 이해가 되었지만... 너무 안타까웠어요.
폭우가 그치고... 따사로운 햇살에 젖은 몸과 마음이 잘 마르기를 바랄뿐입니다.
연애시대의 등장인물들이 말을 못했던 이유는 성격 탓이 클 거예요. 은호는 생각이 많고 방어적이었고 동진은 너무 쿨했죠.
어휴... 관련된 악몽을 꾸다 깨서 댓글 달고 있네요ㅠㅠ
그렇겠죠.... 성격...
악몽 ㅠㅠㅜㅜㅜ
노래 부를때도 정말 슬펐었어요. ㅠㅠ
그 장면 무지 슬프죠ㅠㅠ 잘 못 불러서 더 와닿았다는...
연애시대, 저도 좋아하는 드라마인데 그도 좋아했군요. 저 드라마에서는 돌고돌아 결국 다시 만나는데..
그리고 다시 헤어지는데...
아닌데요.
저 두번째 결혼한 여자(이름 까먹음)가 떠나고, 감우성이랑 손예진은 다시 만나서 결혼하는데요?
아이도 낳고 행복하게 (가끔 싸우겠지만) 사는데요?
그 다음이요, 그 다음... 누구도 알 수 없죠 ㅋㅋ
아.. 이런 비관주의자 같으니라곳!
(김작가님이 아니라 소설 속 그에게 하는 말입니다.. ^^;;)
지금은 실연 상태라 세상이 온통 잿빛으로 보이나 봅니다. 제가 이해해야죠.. 끄덕끄덕.
끄덕끄덕? 그렇다면 이 짤이죠.
언제나 첫 사랑 첫 여친은 왜 그런지.
타노스의 마음을 여기서 이해하게 되네요.
소울스톤 같은 것은 아닐까요?
꼭 보상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마음을 글로 표현하는 일은 제법 멋진 것 같아요. 정말 제가 이렇게 느껴도 이만큼이나 심금을 울릴 수 있게 표현하지도 못할 것 같아요 저는...
랏소베어 시리즈는 읽을 때 마다 사랑에 관한 제 이야기도 떠오르고 옛 추억에도 잠겨보고 그런 글이네요.
사진속에 그녀는 항상 웃고있다는 내용은 가슴 절절히 공감이되고 은호를 만들지 않겠다고 다짐했지만 그 은호가 되어버렸다는 내용은 너무 마음이 아프네요.
좋은 글 뜨거운 가슴으로 잘 읽고갑니다.
늘 처음은 서툴러서 아쉽고 아프고 그리운 것 같습니다. 드라마 연애시대는 못봤지만 내용이 궁금해졌습니다. 계속 와서 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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