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ee's 번역 이야기] #29. "이래라저래라 하지 마!"는 뭐라고 번역하지?

in #kr-english7 years ago (edi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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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가 ))
글을 재미있게 써보려고 한때 인터넷에 유행했던 맞춤벚 실수 시리즈 중 하나인 "일해라 절해라"를 이용해서 글을 썼는데, 오해하시는 분들이 많이 계시네요. 비록 본문에서 그 내용을 설명하긴 했지만 제목에 쓴 건 실수였나 봅니다. 글 재미있게 써보려다 과욕이 지나쳤네요. 제목 수정합니다. ^^



"이래라저래라 하지 마!"는 영어로 뭐라고 하냐고? 짜증나게 간섭하는 사람한테 뭐라고 해주면 좋을까?

Today I'd like to translate "이래라저래라 하지 마!" It means "Don't tell me to do this thing or that thing". But this is too long. Is there a shorter form to translate this sentence? There is. You can use the word "boss". Instead of that long sentence, a simple "Stop bossing me around." could do it.


우리말을 영어로 옮겨 보는 "Bree's 번역 이야기"! 오늘 영어로 번역하고 싶은 문장이 "일해라 절해라 하지 마"라고? 다들 알고 계시겠지만 한때 인터넷에 돌아다니던 "맞춤법 실수 시리즈" 중 유명한 구절이다. 원래는 "이래라저래라 하지 마."라는 문장이다. 꼬치꼬치 간섭하기 좋아하는 사람에게 해주고 싶은 이 말을 영어로는 뭐라고 할까?


잔소리하지 마. Don't tell me what to do.



번역의 가장 기본은 우선 우리말의 의미를 먼저 파악하는 일이다. "이래라저래라 하지 마." 이 말은 무슨 뜻일까? 그건 바로 "내게 이렇게 해라, 저렇게 해라, 잔소리하지 마."라는 뜻이다. 잔소리하지 말라는 말은 영어로는 이렇게 한다.

이거 해라 저거 해라 잔소리하지 마. Don't tell me what to do.



무슨 뜻인지 단어들부터 뜯어보자.

don't: ~하지 마
tell: 말하다
me: 내게
what to do: 무엇을 해야 할지, 무엇을 할지, 해야 할 일을

이 문장을 직역해보면 "무슨 일을 해야 할지 나한테 말하지 마"가 되는데, 그 말은 결국 "(이거 해라, 저거 해라 하면서) 나한테 뭘 해야 한다고 명령하지 마. 잔소리하지 마. 내 일은 내가 알아서 해!"가 되는 것이다.

이 말을 응용하면 잔소리를 듣는 상황에서 다양하게 짜증(?)을 낼 수 있다. 옷에 대한 잔소리라면 "입다"라는 뜻의 wear를, 먹는 것에 대한 잔소리라면 "먹다"라는 뜻의 eat을 써보자.

Don't tell me what to wear. 나한테 뭐 입으라고 잔소리하지 마. 내가 뭘 입건 신경 꺼.
Don't tell me what to eat. 이거 먹어라, 저거 먹어라 하지 마. 내가 알아서 먹을 거야.


Don't tell me what to eat! 이거 먹어라, 저거 먹어라 하지 마. 내가 알아서 먹을 거야. 맛있게 먹으면 이거 다 0칼로리야!!


이래라저래라 하지 마. Stop bossing me around.



내 일에 간섭하지 말라고 조금 더 강력하게 반항하고 싶다면 이 문장을 써보자.

Stop bossing me around!


stop ~ing: ~를 멈추다. (반드시 뒤에 동사가 ing 형태여야 한다)
boss: 상사. ~의 우두머리가 되다
boss 누구 around: 누구를 쥐고 흔들다, 위압적으로 명령을 내리다

boss는 "상사, 우두머리"라는 뜻이지만 동사로도 쓰이는데, 특히 boss 누구 around가 되면 "~에게 (마치 자기가 보스인 듯) 명령을 내리고 간섭하다"라는 뜻이 된다. 부하 직원에게 갖은 명령을 내리며 갑질을 하는 상사(boss)를 떠올리면 쉽게 기억할 수 있을 것이다. 물론 상사(boss)들에게만 이 문장을 쓸 수 있는 건 아니다. 마치 직장 상사라도 된 듯, 나에게 명령을 내리고, 잔소리하고, 간섭하는 모든 사람에게 쓸 수 있다.

여기에서는 Don't 대신 stop을 써서 "Stop bossing me around! 이래라저래라 하지 마!"라고 했다. Don't와 stop을 쓰는 것엔 어떤 차이가 있을까? Don't는 "~를 하지 마"라는 뜻이고, stop은 "~를 그만둬. 멈춰."라는 뜻이다. 거의 비슷하지만 엄밀히 따지자면 Don't는 바로 지금 일어나는 행위에 대해서 말하는 것이고, stop은 계속 지속되어 온 행위에 대해 말하는 것이다.

만일 누가 나한테 이거 해라, 저거 해라 간섭하는 게 일회성이라면 Don't를 쓰면 되고, 계속, 오랫동안, 지긋지긋하게 잔소리를 하는 사람한테 "이제 그만! 많이 묵었다 아이가!"하고 말하고 싶다면 stop을 쓰면 된다. 그런 의미에서 위에서 배운 표현도 Stop telling me what to do!라고 쓸 수 있다.

Stop bossing me around! 이래라저래라 하지 마!
Stop telling me what to do! 계속 이거 해라, 저거 해라 잔소리하지 마!


Stop bossing me around! 이래라저래라 하지 말라고! 내 일은 내가 알아서 해! 알아서 척척척 스스로 어른이라고!!


오늘 번역은 어떠셨나요? 잔소리하는 친구에게 한 번쯤은 써먹어볼 만한 문장이죠? 근데 설마... 이 말을 진짜 자기 boss한테 하는 사람은 없겠죠? 그렇다면 최소 경위서 각인데... -_-;;

앞으로도 재미있는 번역 이야기 들고 오겠습니다. 지금까지 Bree였습니다! :)


덧붙이는 말씀: 번역가는 저마다 자신의 철학과 기준에 맞춰 고심 끝에 번역을 합니다. 글을 읽으시는 분들 중에는 제가 번역한 것이 틀리다고 생각하시는 분도 계실 수 있습니다. 하지만 명백한 오역이 아니라면, 틀린 게 아니라 '다른 번역'인 거라고 이해해주시면 고맙겠습니다. 물론 건전한 토론과 질문은 언제든지 환영합니다. :)

[Bree's 번역 이야기] 지난 글들 최근 5개 링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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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ee's 번역 이야기] #24. "설마"는 뭐라고 번역하지?

[Bree's 번역 이야기] #25. "말도 안 돼!"는 뭐라고 번역하지?

[Bree's 번역 이야기] #26. "커피 자국 남았어."는 뭐라고 번역하지?

[Bree's 번역 이야기] #27. "아, 쫌!"은 뭐라고 번역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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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 어라운드 라 ~ 간단하면서 재밌는 표현이군요.
맘 어란운드 는 없는지 모르겠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

ㅎㅎㅎㅎㅎㅎㅎㅎ
그러네요. 감히(?) 엄마한테는 그런 말을 못했던 걸까요? ㅋㅋㅋ

영작해 놓은 걸 보면 참 쉬운데, 전 쉽게 그런 문장이 떠오르지 않네요... ㅠ
브르님 번역이야기 보면서 하나하나 외워나가야겠어요.
오늘도 감사합니다~

제가 쉽게 설명을 해서 그런 거 아닐까요? ㅎㅎㅎ
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 :)

번역 참 어렵죠 ㅜㅜ

걱정마세요. 구글신이 도와주지 않을까요? ^^

가끔 구글신.네이버신에게 가끔 도움 요청하고 있답니다 ㅎㅎㅎㅎ

이번 화는 어렵지 않네요 ㅎㅎㅎ

이래라 저래라 하지마!!

라고 말할 만한 사람이 주위에 없긴 하지만...
여자친구한테 그렇게 말하면 다음날 100% 깨지죠 ㅋㅋㅋㅋ

ㅎㅎㅎㅎㅎ
깨지지 않으려면 싹싹 빌어야겠죠? ^^;
잔소리는 하는 사람도, 듣는 사람도 힘든 거 같아요.

브리님... 일해라 절해라... 였나..요? 😂😂

원래 "이래라저래라"인데, 한때 인터넷에서 유행했던 맞춤법 실수 시리즈 중 하나에요. 나름 재미있게 써보려고 했는데.. ^^;;

본문에는 설명을 해놓긴 했지만, 그래도 제목을 저렇게 쓴 건 실수였나 봅니다. 그냥 놔두면 오해하실 듯해서 제목을 수정했습니다.

보쓰미 어라운드 읽다가 그 부분을 놓쳤어요 브리님 😂😂
가끔 하기도, 듣기도 하는 말이여서 움찔했어요

괜찮습니다. ^^; 제목이 주는 임팩트가 크다는 걸 제가 간과했어요. ㅎㅎㅎ ^^;

나중에 아이가 저 말 할까 급 긴장 ^^;;
잘 배우고 갑니다 ~~

어쩔 수 없지요. 그것이 엄마의 운명 아닐까요? ^^;;
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 :)

Stop bossing me around! 난 내맘대로 살꺼야~ ㅋㅋㅋㅋ
좋은 표현 얻어 갑니다! ㅎㅎ
즐거운 주말 맞이하세요~ 브리님^^

고맙습니다. 독거님도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

이거 왠지 제 아들이 커서 저에게 쓰는 말이 아닐까 싶은데요 ㅜㅜ

어쩔 수 없어요. 엄마라면 들을 수 밖에 없는 말입니다.. ㅠ.ㅠ

ㅎㅎ 이거 오늘 6번정도는 말해야겠네요!!!

조용히 옹알옹알 와이프님 못알아듣게 ㅎㅎㅎ

저번화였던 퍼니본은 두번인가 쓰고 이야기했줬었는데
오늘은 알아듣지 못하게 해야겠어요!!
브리님 토요일 하루 기분전환되는 즐거운 날되세요^^

함부로 잘못 말했다간 큰일나는 문장이죠. ㅎㅎㅎ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

좋은 표현 잘 배워 갑니다. 감사합니다

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 :)

일해라절해라를 보고 들어왔는데, 다행히 이래라저래라로 알고 계시는군요 ㅎㅎ 항상 잼있는 표현들 잘 배우는 것 같습니다^^

죄송합니다. 이 맞춤법 실수는 많이들 아시는 유명한 건줄 알고 재미있게 써보려고 한 건데..
아무래도 제목에 적은 건 실수였나 봅니다. 제목 수정했습니다.
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

아...일해라절해라ㅋㅋㅋㅋ다들 아시는 건 줄 알았는데 오해하시는 분들도 있었군요 ^^;;;; 연령대가 다양해서 그런가봐요...돈 텔미 왓 투두 는 많이 들어봤는데 스탑 보싱 미 어라운드 생소해요! 오늘도 이런 좋은 표현을 내려주신 브리님께 감사드려요! ;ㅁ; (어따 써먹고 싶은데 이거 쓰면 그 친구랑 절교해야하는거 아닌가요? ^^;;;;)

다들 아신다고 하더라도 제목에 쓰는 건 오해를 일으킬 수 있었던 거 같아요. ^^;
스탑 보싱 미 어라운드... 는 마음 단디(?) 먹고 쓰셔야 할 겁니다. ㅎㅎㅎㅎㅎ

일해라 절해라에 웃고 갑니다 ㅎㅎㅎ

웃으셨으니 됐습니다. ^^

일해라 절해라, 에어컨 시래기는 이제 너무 많이 봐서 익숙한 말이 됐죠. ㅎㅎ

오늘도 즐거운 영어수업 감사합니다. 브리님. :)

즐겁게 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 :)

Dont tell me what to buy any coin
이렇게 표현해도 괜찮은가요?ㅋㅋ

그냥 Don't tell me what to buy!까지만 하셔도 돼요. 더 자세히 "어떤 코인 사든지 신경 꺼. 이 코인 사라, 저 코인 사라 간섭하지 마"라고 말하고 싶다면 Don't tell me which coin to buy.라고 하시면 됩니다. :)

아~ 그렇군요 감사합니다
좋은 주말 보내세요~^^

브리님 제목 보자마자 'Don't tell me wha I do' 외치고 들어왔는데 what to do였군요! (그래도 이번엔 아주 조금 맞혀서 매우 기뻐하고 있습니다 ㅋㅋ)

넵! 근접하게 맞추셨어요. 칭찬해 드립니다. :)

stopping bossing me around! 이래라 저래라 하지마! 아주 좋은 표현법 하나 배우고 갑니다.,

재미있는 표현이죠? 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

나한테 뭐라고 할려면 보스여야하는 군요!!ㅋㅋ

그렇죠. 졸때기는 감히 내게 이래라저래라 못할 테니까요. ㅋㅋㅋ

언젠가 일침을 날릴 상대가 나타나길 기다리며, 메모하고 갑니다 ㅋㅋ

Stop bossing me around.!!!!!!!

ㅎㅎㅎㅎ 근데 저 말 하려면 자기가 보스가 돼야할 거 같아요. ㅋㅋㅋ

안녕하세요 =) 번역에 관심있는 사람입니다. 덕분에 좋은 표현 배워갑니다!

그러시군요. 제 포스팅이 도움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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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래~ 니가 우리 엄마냐? 신경꺼!"
이런 뉘앙스인가요? ㅎㅎㅎ
우리는 위압적이라 하면 부모님이나 선생님을 떠올리기 쉬운데
미국쪽은 상사를 떠올리나보네요.

아무래도 엄마는 잔소리쪽에 가깝고, 시키는 건 상사여서 그런가 봐요. ㅎㅎㅎ

Stop bossing me around!! 진짜 좋은 표현 잘 배워갑니다>. < 이런 찰지고 정확한 표현은ㅎㅎㅎ 혼자 영어공부하면서는 알기 어려운 것 같아요ㅠㅠ

진짜 욱해서 저 말을 쓰고 싶을 때가 많죠? ^^;

일해라 절해라~~~ 모르고 있던 저는 역시 아재였군요.ㅇㅅㅇ;; ㅎㅎㅎㅎㅎㅎ

인터넷에 유행했던 건데, 모르시는 분들도 많으시더라고요. ^^;

ㅋㅋㅋㅋㅋㅋㅋㅋㅋ일해라 절해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웃겨 일해라절해라 하면 힘들어서 일하면서 다이어트 성공하겠습니다 ㅋㅋ꺅

요가하면 정말 일해라, 절해라 포즈가 나오지 않나요? ㅎㅎㅎㅎㅎ

일해라 절해라는 제가 엄청 좋아하는 유머(?) 인데 모르는 분들이 생각보다 많았나봐요 ㅎㅎ
나한태 상사질 하지마! 잘 배워갑니다 :D

인터넷에선 유명했어도 TV에 나온 게 아니라서 그런가 봅니다. ^^;
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

에이브릴 라빈의 1집 곡 돈 텔 미가 떠오르네요^^ 돈 트라인 투 텔 미 왓 투 두~~~~

역시 본업(?)이신 노래를 바로 떠올리시는 군요. ㅎㅎㅎ
노래를 많이 알아도 영어공부에 도움이 된다니까요. :)

아...........정말 딱 저 말을 직접 확! 던져주고 싶었던 금요일 이었습니다. 물론 제 보스는 아니에요. 친하지도 않고 차마 던질 수 없는 말이라 그냥 눈으로 안 보고 싶어서 자리를 옮겨버렸지요. ㅎㅎㅎㅎㅎㅎ

힘든 주말 보내셨군요. 이번 주는 더 행복하길!

오늘도 또 하나 배워갑니다. ^^
전 언젠가 라디오에서 들었던 stop nagging me 도 생각났어요.
사실 가장 먼저 생각이 난건..
[it's not your business] 였지만요.

학교 다닐때 교수님의 입버릇이었거든요. ^^;
[not my business] 와 [(it's) not your business]

Not your business도 비슷한 뉘앙스에요. "신경 꺼. 네 일 아니야." 정도의 말이니까요.
스탑 내깅 미는 "잔소리 그만해"니까 이것도 비슷하고요.
오늘은 많이 맞추셨는데요? :)

살다보니 이런 날도 오네요~ ^^/

좀 다른 어감이긴 하지만
Mind your own business
None of your business 생각하고 들어왔네요

새로운 표현 또 익히고 갑니다!

그것도 비슷한 말입니다. "네 일이나 신경 써. 내 일엔 상관 마."라는 말이니까요.
역시 영어 잘하시네요. :)

아! 늦게 왔지만 너무 재밌어요. 요건 우리 애들이 나에게 자주 하는 말인걸요 ㅋㅋㅋㅋ 스탐 보싱 미어라운드 ㅋㅋㅋ

엄마라면 절대 피해갈 수 없는 문장입니다. ㅎㅎㅎㅎㅎ

잔소리는 서양이나 우리나 다 듣기 싫은가봐요^^
Stop bossing me around.
제 자신에게 해야겠네요...

저도 그래요. ㅎㅎㅎ

즐겁고 유익한 :) 브리님의 영어수업 감사합니다!!

재미있게 봐주셔서 고맙습니다. :)

Stop bossing me around! 내일 꼭 쓸 대가 있습니다/ 흠...

오오.. 결과가 궁금해집니다.

boss 에도 ing를 붙이는군요. 직역하면 대략 선생질 하지 마라! 가 되는 걸까요ㅎ

여기에서는 boss가 동사로 쓰였거든요. 그래서 ing가 붙을 수 있답니다.
선생질은 가르치려 드는 걸 말하지요. 여기에서는 boss가 "명령하고 간섭하려 들다"라는 뜻이에요.

저도 영어권에서 몇년 거주했었지만 영어를 그대로 우리식대로 해석하려하면 더 어려운 언어인것 같아요.
팔로 해드렸습니다. 앞으로 자주 소통해요^^

언어 체계도, 문화도 많이 다르지요. 그래서 더 조심스러운 것 같습니다. :)

주방에서 일할 땐 기싸움도 많이 하고 이래라저래라 할 일도 많고 하다보니까 don't tell me what to do, look who's talking 같이 싸우고 시비거는 ㅎㅎㅎㅎ 표현은 죄다 익혔던 거 같아요. 그런데 stop bossing me around 라는 표현은 알기만 하고 써본 적이 없어요. 아... 설마 제가 bossy 했던 것은 아니겠죠! (급반전!)

앞으로 봄들님께 싸움 영어 과외 좀 받아야겠는데요. 어디 가서도 기죽지 않는 봄들표 말싸움 영어! :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