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0326 (36)in #book • 6 years ago탈핵 특집 어린이 추천도서8년전 오늘, 3월 11일 ㅡ 후쿠시마 핵발전소가 폭발했습니다. 대지진의 영향으로 비상전력망까지 고장이 나면서 원자로 안의 수소가 폭발하여 격납용기까지 날려 버렸습니다. 그로 인한 방사성 물질이 지금까지도 유출되고 있지요. 아이들한테 핵발전소의 위험성을 어떻게 제대로 설명할 수 있을까요? 관련 도서를 찾아…yg0326 (36)in #kr • 6 years ago책읽수다.50th 《논어》독서의 취향 공유, 책읽수다 시즌2. 통권 50번째 도서 논어, 공자, 동양고전연구회 논어를 읽어보자고 의기투합했습니다. 시중에 책은 너무 많으니 각자가 원하는 책을 알아서 읽기로 하고 해석도 비교해보았습니다. 공자는 누구인가? BC 551~479, 노나라 창평향 추읍 출생. 아버지는 하급 귀족…yg0326 (36)in #kr • 6 years ago책읽수다.48th 《디자인의 꼴》절판된 책이라 구하기가 어려웠습니다. 중고서적을 찾아봤더니 정가보다 훨씬 비싸게 팔고 있더군요. 그만큼 귀하고 가치 있는 책이렸다? 생각하며 기대감을 부풀렸는데.. 독서의 취향 공유, 책읽수다 시즌2. 통권 48번째 도서 디자인의 꼴, 사카이 나오키 근데 기대했던 바와 좀 다르다? 맞아. 나도…yg0326 (36)in #kr • 6 years ago책읽수다.47th 《빛 혹은 그림자》독서의 취향 공유, 책읽수다 시즌2. 통권 47번째 도서 빛 혹은 그림자, 로런스 블록 외 에드워드 호퍼의 그림을 애정하는 멤버가 선택한 책입니다. 국내에서 큰 반향을 일으킨 쓱 광고가 실은 호퍼의 그림을 차용했음을 알만한 사람은 다 아는 사실이지요. 선로 옆 호텔, 1952…yg0326 (36)in #book • 6 years ago책읽수다.46th 《고전의 이유》독서의 취향 공유, 책읽수다 시즌2. 통권 46번째 도서 고전의 이유, 김한식 수록작품 1605 돈키호테, 미겔 데 세르반테스, 스페인 1719 로빈손 크루소, 다니엘 디포, 영국 1835 고리오 영감, 오노레 드 발자크, 프랑스 1847 폭풍의 언덕, 에밀리 브론테, 영국 1851 모비 딕…yg0326 rebloggedbithumb-official (50)in #kr • 6 years ago[빗썸 깨알톡] 블록체인과 암호화폐가 만들어갈 '깨끗한 세상'플라스틱을 먹고 있는 아기 북극곰들?! 최근 한 영국 매체에서 플라스틱을 먹고 있는 아기 북극곰들의 사진을 공개해 충격을 주었습니다. 사진이 촬영된 곳은 유럽 대륙과는 수백 마일 떨어져 있는 곳이지만, 이곳까지 인간들이 버린 쓰레기로 넘쳐나고 있는데요. 신선한 물고기 대신 플라스틱을 먹고 있는 아기 북극곰들의…yg0326 (36)in #book • 6 years ago책읽수다.45th 《한국이 싫어서》독서의 취향 공유, 책읽수다 시즌2. 통권 45번째 도서 한국이 싫어서, 장강명 한국의 어떤 점이 싫어? 경쟁으로 내모는 거. 인간이 인간답게 살고자하는 게 불순분자로 낙인 찍히는 거. 저녁이 없는 거. 서로가 서로를 기꺼이 차별하고 계급을 나누는 거. 바람직하지 않다고 말하면서…yg0326 (36)in #kr • 6 years ago고정욱 작가와의 만남"비자발적 주의력에 아이를 빼앗기지 마라." 책을 읽는 행위는 능동적이다. 책을 펼친다고 해서 그 내용이 들어오는 게 아니다. 적극적으로 에너지를 써야 한다. 가만히 읽는다고? 천만에! 독서야말로 능동적이고 적극적이며 자발적 행위인 것이다. 반면 유투브와 영상채널(미디어)은 틀어만 놓아도 내용이 들어온다.…yg0326 (36)in #poem • 6 years ago하나 되기, 신민규하나 되기 신민규 반 친구들과 축구를 했다 우리 팀은 하나가 되었다 다른 반과 축구를 했다 우리 반은 하나가 되었다 다른 학교와 축구를 했다 우리 학교는 하나가 되었다 다른 나라와 축구를 했다 우리나라는 하나가 되었다 외계인과 축구를 했다 세계는 하나가 되었다 때때로…yg0326 (36)in #book • 6 years ago책읽수다.44th《송곳》비가 추적추적 내리는 날이었습니다. 물안개가 산중턱에서 피어오르는 모양을 감상하다 다소 쌀쌀해진 기운을 느꼈습니다. 어느 후미진 골목책방에 들어가 핸드드립커피로 온기를 채웠습니다. 독서의 취향 공유, 책읽수다 시즌2. 통권 44번째 도서 송곳 4~6, 최규석 1~3권은 3년 전에 책읽수다에서 다룬 적이…yg0326 (36)in #book • 6 years ago차라리 초롱아귀이길 : 이상해!그림책 모둠에서 아무렇게나 집어든 책. 제목은 <이상해!>입니다. 뭐가 이상할까요? "여자가 할 일과 남자가 할 일이 따로 정해져 있을까요?"라는 소제목을 보아하니 아무래도 '성 고정관념'에 관한 내용이리라 짐작됩니다. 그런데 표지에는 '심해 아귀'가 정가운데에 떡!하니 그려져 있습니다.…yg0326 (36)in #book • 7 years ago책읽수다.43th 《허클베리 핀의 모험》이 책을 펼치면 맨 먼저 아래와 같은 경고를 읽어야 합니다. 아니? 이 이야기에서 필히 동기를 찾고, 교훈을 찾고, 플롯을 찾으라는 강력한 주문 아닌가요! 우리는 경고를 어기고 그것들을 찾아보자고 의기투합했습니다. 독서의 취향 공유, 책읽수다 시즌2. 통권 43번째 도서 허클베리 핀의 모험, 마크…yg0326 (36)in #kr • 7 years ago지구의날 특집! 환경 그림책 추천 4종4월 22일 '지구의날'을 맞아 환경과 관련한 몇 권의 그림책을 골라 아이들과 함께 읽었습니다. 괴물들이 사라졌다 멋진 하루 대단한 밥 작은 집 이야기 아이들은 <괴물들이 사라졌다>를 유난히 좋아했습니다. 괴물들은 정말 상상 속에만 있는 것일까요? 어쩌면 실존했었던 건 아닐까요…yg0326 (36)in #kr • 7 years ago세상에서 가장 무거운 싸움, 김승희목요일의 페미니즘, 여는강연을 맡은 고정갑희 교수님께 혹시 우리에게 권하고픈 시가 있다면 소개해주십사 부탁했습니다. 강연자는 "어쩌면 제 강의보다 이 분의 시 한 편이 더 큰 울림을 줄지도 모르겠습니다." 라고 덧붙이며 김승희 시인의 《세상에서 가장 무거운 싸움》을 소개해줬습니다. 《세상에서 가장…yg0326 (36)in #book • 7 years ago[첫문장] 허클베리 핀의 모험《톰 소여의 모험》이라는 책을 읽어보지 않은 사람이라면 아마 나에 대해 잘 모를 겁니다. 하지만 그것은 그리 대수로운 일이 아닙니다. 그 책을 쓴 사람은 마크 트웨인이라는 사람인데 대체로 진실을 말하고 있습니다. 이야기를 좀 뻥튀겨 말한 대목이 없지 않지만 대체로 진실을 적고 있는 셈이지요. 《허클베리 핀의 모험》, 마크 트웨인, 민음사yg0326 (36)in #kr • 7 years ago지금, 여기, 우리의 페미니즘 : 고정갑희전에 홍보했던 요고! 2018 상반기 희망샘인문학산책, <목요일의 페미니즘>이 열렸습니다. 첫 강연자는 NGA글로컬액티비즘 센터장이자 한신대학교 영문과 교수로 재직중인 고정갑희 님이에요. 강연의 제목은 '지금, 여기, 우리의 페미니즘' 강당은 70여 명의 청중들로 가득 찼습니다. 미투를…yg0326 (36)in #book • 7 years ago나는 제인 구달이야!제인 구달, 참 귀엽게 그렸네요. 48쪽짜리 그림책인데 한 사람의 생애와 더불어 그 삶이 세상으로부터 존경받게 된 결정적 가치관을 살뜰히 담았습니다. "다섯 살이 되었을 때, 난 닭들이 어떻게 알을 낳는지 너무 궁금한 나머지, 할머니 댁 닭장에 기어 들어갔어. 이게 바로 나의 첫 번째 관찰 연구였어."…yg0326 (36)in #book • 7 years ago나는 로자 파크스야 : 우리는 섞여있다!'나는 로자 파크스', 흑인이고, 여자고, 또 버스에 앉아있다. 아이는 표지만 보고 한눈에 핵심을 꿰뚫습니다. 무슨 이야기일까, 어디 한 번 보자. 이야기는 11살, 어릴 적 에피소드로부터 출발합니다. 백인 남자아이와 부딪힌 일로 그의 엄마가 다짜고짜 흑인 여자아이 ㅡ 로자 파크스한테 화를 냈습니다.…yg0326 (36)in #book • 7 years ago책읽수다.42th 《넛지》넛지 nudge (특히 팔꿈치로) 슬쩍 옆구리 찌르기 넛지는 선택 설계자가 취하는 하나의 방식으로서, 사람들에게 어떤 선택을 금지하거나 그들의 경제적 인센티브를 크게 변화시키지 않고 예상 가능한 방향으로 그들의 행동을 변화시키는 것이다. 넛지 형태의 간섭은 쉽게 피할 수 있는 동시에 그렇게 하는 데 비용도 적게…yg0326 (36)in #book • 7 years ago책읽수다.41th 《나를 보내지 마》책읽수다 통권 41권. 작년에 노벨문학상을 탄 가즈오 이시구로의 작품을 ㅡ 정확히는 《남아있는 나날》을 다루기로 했었는데, 엉뚱하게도 《나를 보내지 마》를 읽었습니다. 어쩐지 《남아있는 나날》이 아직 장바구니에 '남아있'더군요. 읽은 책이 서로 달라 함께 작품을 논할 수 없으니 치맥을 곁들이며 간단하게 소감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