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 10주+2일
오늘 오전 계류유산으로 인한 소파수술을 잘 마쳤습니다.
역시 저에게 기적은 일어나지 않았네요. (이크)
하지만 지금 수술을 무사히 잘 마치고 가족들과 함께 할 수 있어서 정말 다행입니다.
@forhappywomen 님이 최근에 출판하신 책 [임신준비에서 출산까지] 을 정독하면서도 스스로 반성했던 부분이 있습니다.
아기 심장 소리를 듣고 난 후 가족과 주변 사람들에게 임신 소식을 전하는것을 추천합니다.
그런데 저는 확신에 없는 임신 소식을 너무 일찍 전하는 바람에 가족 그리고 이웃분들에게 너무 큰 염려를 끼쳤네요 ㅠ
오늘 병원에서는 아픈것도 잘 참고 아주 씩씩하게 수술을 마치고 눈물 한방울 흘리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멀리서 걱정하실 친정 엄마에게 수술을 잘 마쳤다고 소식을 전하기 위해 핸드폰을 드는 순간 눈물이 왈칵 쏟아졌네요.
이번 겨울은 유난히 추웠고 가슴을 많이 졸였습니다.
이제는 그 마음을 편안하게 내려놓을 수 있을것 같아요.
오늘은 저 스스로에게 지난 10주간 참 수고 많았다고 "쓰담쓰담" 해주고 싶습니다.
^-^
Cheer Up! 많은 사람들이 이 포스팅에 관심을 갖고 있나봐요!
몸조리 잘하시구요..... 또 좋은 일이 있으시길 기원하겠습니다.
네!
몸조리 잘하고 설 지나고 제가 연락드리겠습니다.
충성 ^-^
고생했어 반.
수술했으니 몸조리 잘하궁 ★
조금 따뜻해지면 만나자.
엄마에게 전화 했다는글 보고 나도 모르게 눈물이 핑. ㅠ
아이고..
지금 물 한모금 안먹었더니 넘나 배고프다 ㅋㅋ
고마워 흠아 ^-^
곧 만나장 ♡
ㅠㅠ;
힘내세요..
몸도 마음도 힘들지만,
제가 감히 무슨 말을 드릴 수는 없지만,
잘 견디셨습니다. ㅠㅠ;;
부모님도, 배우자분도, 아이도, 모두 반님과 항상 함께 라는 것.. 은 꼭 기억해 주세요..
스팀잇에 정을 붙이도록 도와주신 티원님을 아주 오래동안 못뵈었더니 몸도 입도 근질근질하네요 ㅎㅎ 감사합니다 감성티원님 ㅜㅜㅜㅜ ㅋ
친정 엄마 목소리 들으면 정말 눈물 날꺼 같아ㅠㅠㅠㅠ
그래도 우리 반이 수술 무사히 잘 했구나!
고생 많았어 ㅠㅠㅠㅠ
더욱더 건강하고 예쁜 아기가 찾아올꺼야!
우선 엄마 몸부터 잘 챙기자!! 따뜻하게 푹 쉬어!
건강한 모습으로 만나자!!!
네 그런대 우리 엄마는 날 별로 걱정하지 않으신것 같다는 ㅋㅋㅋ 너무 엄마가 쿨하셔서 ㅋㅋㅋ
봄오면 티셔츠 꺼내들고 다시 만나요 ㅋㅋ 나도 핑크로 살걸 ㅋㅋㅋ
나중에 더 튼튼하고 이쁜 아가가 찾아오려고 하늘이 잠깐 주신 시련일꺼라 생각하고 부디 몸조리 잘하시길 바랍니다.
날이 많이 추운데 반님 걱정되네요. 정말 10주동안 고생 많았어요 ㅠㅜ
네 골드님...
늘 격려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해요..
이제는 누구보다 저 자신을 사랑하려구요..
제 몸뚱아리도요 ^-^
다시 예쁜이가 찾아올거에요...
괜찮아요, 그리고 다 잘될거에요..
네네
그럼요
저 괜찮습니다.
오히려 후련합니다 ㅠ
감사해요 ^-^
울 반님이랑 조금 더 건강한 모습으로 만나려고 그런 걸거예요..
오랜만에 따뜻한 거 몸에 좋은 거 먹고 얼른 회복해서 다시 스팀잇을 주름잡는 활발한 반님으로 돌아와주셔요..
여기엔 언제나 반님을 기다리는 많은 이들이 있답니다..
힘내요...
투럽맘님 오늘 본죽에서 보내주신 죽 먹고 싶었는데 ㅠㅠ 너무 멀리 있어서 어쩔수 없이 죽이야기에서 죽을 포장했네요 ㅠㅠ ㅋㅋ
투럽맘님 나중에 제가 KTX 타고 동대구역이라도 갈테니 차 한잔해요 ㅋㅋ
늘 고맙습니다 ♡♡
나~ 반님~ 넘넘 보고싶어~~~ 글만 읽어도 맘이 설레네요..^^**
카톡 선물하기에 죽이야기가 없어 넘 아쉽네요.. 몸 잘 추스리고 건강해져서 다시 만나요..
꼭이요~
같이갈게요 반님과 ♡ 저도 껴주세요. ㅎㅎㅎㅎ
KTX 타고 동대구 가즈아!!!!!!
^-^
아~~
무슨 말을 해야할지......
씩씩하게.....그 말에 더 가슴이 아픕니다
유산은 출산보다 더 힘든 일이라고 하니
미역국 무조건 드셔야만 해요 꼭요...!!!
네 지금 세끼째 미역국만 먹고 있습니다 ^-^
감사해요..
앞으로 자주 뵈어요 !
아
그나마 안심이 됩니다
저도 예전 예전에 아기를 놓친적이 있어서 그 맘 알거든요 시시때때로 공연히
눈물이 나는 일 많을 거예요 그렇지만
이번에야말로 정말로 씩씩해져야 돼요
잘 먹고 잘 쉬...고요 쪼끔만 울고요
스담.. 스담. 콧끝이 찡해졌어요!
한번꼬옥 안아주고 갑니다. 토닥 토닥.
다율님 감사합니다
^_____^
모든 육아맘들은 위대합니다!
오늘 다시 한번 느꼈네요 ㅎ
반님 고생하셨어요. 마음편안하게 가지시고 몸조리잘하세요.
따뜻한 아기천사님이 또 방문하실거예요. 푸욱쉬세요.
네 우부님.
늦었지만 독거노인님 스팀 지원 이벤트에 당첨되신것 축하두려요 ^-^
저도 살짝 추천드린거 아시죠 ㅋㅋㅋ
늘 응원합니다 ♡
스팀에서 빈님 프사 본사람은 몇명 안되겠죠 정말 고생 하셨습니다 제가 응원할게요 기도하겠습니다 반님♡♡♡
봉님 감사합니다 ^-^
이제 저의 건강을 위해 보내주신 차물병 자주 사용할게요. 잘 받았습니다.
감사합니다.
몸조리 잘하세요 저도 딸아이 전 한번의 수술 경험이 있어서 그아픔이 어떤것인지 잘알고 있어요 ^^
너무 상심하시지 마시고 잘 챙겨 드시고 몸조리 잘하세요
네 은스타님.
이 수술이 저도 관심을 가지고 보니 많이들 겪으시더라구요....
오히려 이 수술 후 3달 뒤에 아기가 쉽게 생길 수 있으니 피임을 잘해야한다는 조언도 들었네요 ^^;
아랫배가 쿡쿡 쑤시는게 영 불편하네요 ㅠ
감사합니다.
마음고생이 심하셨을것 같군요...^^ 그러나 모든 아픔은 더 큰 행복이 오기전에 오는거라 생각합니다 몸조리 잘 하세요...
추운겨울이 지나고 이제 봄이 올꺼예요!!마음고생 많으셨고 수고 많으셨어요:)친정엄마 통화 생각하니깐 제가 눈물이 핑 돌았네요ㅠㅠ
고생 많으셨습니다. ㅠㅠ
씩씩하게 잘 이겨내시리라 믿어요. 더 행복한 일들이 기다리고 있을거예요. ^^
네 노아언니
저도 덕분에 휴가내서 푹 쉬는 중입니다.
나가지도 못하고 할게 스팀잇 밖에 없네요 ㅎㅎ
감사합니다. ^-^
수고하셨습니다. 그리고 아픈 마음도 얼른 아물어 더 건강해지시길 바라겠습니다.
네 길마님
감사합니다. ^^
몸조리 잘 하시고 맛있는 많이 드셔요....
토닥 토닥
울애기 잘자라는 모습 기다리고 있었는데ㅠ
부디 잘보내주시고 건강하게
툭털고 일어나세요
10주간 맘고생도 많으셨고 몸고생도 많으셨습니다.
당분간 마음 편히 가지시고 푹 쉬세요.
아마도 더 좋은 소식이 기다리고 있을거에요. ^^
결국 그렇게 되었군요. ㅠㅠ
처음이시라면 마음이 많이 힘드실거에요.
두번째는 몸이 힘들더라구요.
푹 쉬시고, 잘 챙겨드세요. 몸도 따뜻하게... 아셨죠?
고생하셨다고 쓰담쓰담하고, 응원하고 갑니다.
몸조리 잘하시구요..더 건강한 아이가 찾아올거에요^^
아 잠시 기적을 기다리던 글을 기억하는데... 힘내시고!!! 수고하셨습니다. 더 좋은 기회가 올 겁니다.!! 응원합니다.!!
반아 그동안 맘고생 많이했어!
반이는 젊으니까 앞으로도 많은 기회가 올꺼야
옆에있음 꼬옥 안아주고싶은데..
모라 말해야할지 모르겠다 ㅠㅠ
마음고생 많이 하셨겠네요 ㅜ.ㅜ
위로 댓글을 이렇게 ㅜㅜㅜ 몸조리 잘하세요 !!!
반님 그동안 마음 고생많으셨어요..
수술잘 되셨다고 하니 마음 편하게 계시고
건강언능 회복하세요
곧 예쁜 아기가 찾아올테니 걱정마시고요^^
몸조리 잘하세요~♡
정말 고생 많으셨습니다~^^반님
몸조리 잘 하시구 정말 고생하셨습니다...ㅎ
아이고 고생하셨어요~ㅠㅠ
마음 몸 잘 추스리시고 빨리 회복하시길 바랍니다!!
집에서 드시고 싶은거 다 드시고 푹 쉬세요^^
진짜 행운이 올겁니다 곧....
네 회사도 휴가내고 설 연휴까지 푹 쉬려구요 ^-^
감사합니다.
hjk96 님 저도 12월말에 똑같은 상황을 겪고, 맘도 몸도 조금 힘들었던 시간을 보내고, 몸조리 잘 마치고, 이제는 다시 새 희망을 기다리고 있는 중이에요... 저도 너무 가족과 지인들께 알린 게 많이 후회되었던 것이 같은 이유로, 되려 지인분들이 더 미안해하고 하는 게 더 미안하더라구요... 다시 또 아가가 와준다면, 조금 더 조심히 아끼고 아껴두었다가... 이야기해야겠단 생각도 했구요~ 무엇보다 몸 잘 회복하시구~ 건강하게 다시 꼭 만날 아가를 위해 기도드릴게요. 힘내세요...
ㅠ 고생하셨습니다. 아무 생각말고 푹쉬세요...
상처가아물기를 기원합니다..
고생하셨어요~ 반님!!~~ 몸조리 잘하시고 좋은 생각만 하셔요!! ^^
반님은 최선을 다 하셨으니까요!!~ ^^
네 로사리아님 감사합니다 ^-^
나중에 어느 밋업이라도 꼭 한번 뵈었으면 해요!!
아무쪼록 마음 편해 가지시고
컨디션 회복하시길 바라겠습니다.ㅠ
컨디션 회복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____^
에휴~ 그랬구나! 토닥토닥~
10주간 고생했어 반아~ 쓰담쓰담!
몸 잘 추스리고... 또다른 기쁨이 찾아오길 빌어요!
제가 스티잇을 통해서 여지껏
소통했던 분이 이분 맞나!!
하고 잠깐 옛날 포스팅을 봤네요..!!
늘 중간 입장에 셔주시면서 대변하시는 모습이
먼저 들어오더군요
다른 스팀잇분들 위로도 많이 해주시며
건투와 성투로 깔끔하게 기원하시는
@hjk96님 오늘은 제가 조용히 기원해 봅니다.^^
hjk96님 올한해.. 이루고자 노력하시는 모든일들이
꼬옥 이루어 지시길 바라면서 가정의 화목 또한
같이 하시길 바래고 바래봅니다.^^
아름다운 사람에게는 다시 아름다운 인연이 올 겁니다.
걱정마시고 그때까지 푹 쉬세요!
음.... 위로가 되는 말일지 모르겠어요.
간혹 태어나지도 못하고 이렇게 일찍 가는 아이들은
수호천사가 되어서 태어날 동생을 지켜준다고 해요.
이쁘고 착한 아기가 또 올것이라 믿습니다.
몸조리 잘 하시길..
10주간...느낌이 전해져서 정말 마음이 아프고, 위로를 전해요.ㅠㅠ
좋은 일들로 충전되시길 바래요 !!
ㅠㅠ
몸조리 잘하세요~~ 괜찮다가도 엄마 목소리 들으면 울컥하죠 ㅠㅠ 10주동안 누구보다 맘고생 심하셨을테니 이제는 맘 편하게~~
반님.. 힘드시겠지만 무엇보다 중요한건 건강이니까,, 몸에 좋은 것들 열심히 챙겨드시고, 몸조리 잘하셔서 빨리 건강 회복하시길.. 기도할게요!
잘 마무리 하시길....바래요.
그리고 몸조리 잘 하세요!
고생하셨습니다 더 좋은 기회가 오길 응원합니다 화이팅!!
아 깊은 위로 말씀 올립니다!!!
상심이 크셨지요 몸 잘 추스리세요
슬픔 속에서 기쁨이 배가 되도록 더욱 건강하시길 빌어요
큰 영광 있기를 스티밋 신의 가슴에 대고 기도 드립니다
아무쪼록 몸 조리가 최선이니~ 바람들지 않게 조리하세요~~
반님 그동안 맘고생 많으셨어요~
수술하셨으니 몸 관리잘하시면
곧 건강한 아기 만나실거예요~^^
생각보다 빨리 찾아오더라구요~^^
맛있는거 많이 드시고 푸욱 쉬세요
몸 따뜻하게 해주시구요~
본인이 제일 힘드실텐데 주변분들 걱정하시니
더 마음이 안좋네요.. 더힘든건 @hjk96님 본인 이실테니까
힘내세요!! 몸조리 잘 하시구요!
앞으로 좋은 소식만 가득하시길 바래요
고생 많이 하셨어요~ 더 좋은 더 큰 기적이 찾아올것이라 믿습니다! 그리고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박군님 ^-^
저 역시 쓰담쓰담을 해드리고 싶어요! 고생많으셨어요 😌
정말 고생많으셨습니다.
날씨가 추우니 몸 따뜻하게 관리 잘하셔야 할꺼같습니다.
몸조리 잘하시고 얼른 기운내시기 바랍니다.